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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넷플릭스 뭐보지?

<구필수는 없다> <우리의 아버지> <안나라수마나라> 등

선수현 기자 |  2022.05.12

이번주 넷플릭스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인생 후반전을 대비하는 40대 가장과 초반전에 돌입한 20대 청춘의 세대를 초월한 브로맨스 <구필수는 없다>, 20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고등학교로 돌아간 <시니어 이어>, 범죄를 추격하는 변호사를 다루며 소설, 영화 모두 화제를 모은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가 넷플릭스 시리즈로 찾아왔다. 

하일권 작가의 유명 웹툰을 환상적인 뮤직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안나라수마나라>, 어린 시절 꿈꿔온 것들을 찾아 떠난 10대들의 여름밤 모험 <여름밤을 달려 봐> 등도 가슴 설레는 그 시절로 안내할 것이다.


굽힐 수 없는 두 남자의 갓생 프로젝트 <구필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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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한 캐릭터와 공감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구필수는 없다>를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9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곽도원이 치킨집을 운영하며 인생의 2막을 꿈꾸는 구필수 역을, 윤두준이 스타트업계의 손흥민으로 불리며 탄탄대로를 달리다 아버지의 부도로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나앉은 정석 역을 맡아 세대를 초월한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인생 후반전을 대비하는 40대 가장과 초반전에 돌입한 20대 청춘, 거대한 현실의 벽도 가로막을 수 없는 인생 반전을 향한 두 남자의 열정 가득한 콤비플레이가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한다. 여기에 한고은이 미모와 지성을 갖춘 구필수의 아내 남성미 역을 맡고 박원숙이 미스터리한 사채업자 천만금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풍성함을 더한다. 트로트 신동에서 연기 신동으로 변신을 꾀한 정동원은 중2병을 앓고 있는 구필수의 아들 구준표로 리얼한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세상이 달라졌다. 나만 빼고! <시니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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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이어>는 20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스테프가 못다 이룬 프롬 퀸의 꿈을 위해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치어리더팀 주장에 멋진 남자친구까지 모든 게 완벽 그 자체였던 스테프에게 남은 건 졸업 파티인 프롬의 여왕이 되어 가장 멋지게 졸업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프롬을 앞두고 진행된 치어리딩 공연에서 사고를 당해 17살에 인생이 멈춰버린다. 

20년 만에 깨어난 스테프는 못다 이룬 꿈인 프롬 퀸을 차지하기 위해 다시 한번 고등학생이 되지만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이 달라진 세상에 적응조차 쉽지 않다. 20년 만에 다시 고등학생이 된 스테프, 그렇게나 열망하던 프롬 퀸이 될 수 있을까?


범죄를 추격하는 도로 위의 변호사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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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USA 투데이》 21주 연속 베스트셀러 등의 기록을 세운 범죄 스릴러 소설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재탄생했다. 마이클 코넬리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사고를 당한 뒤 자취를 감췄던 LA의 잘나가는 변호사 미키 홀러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링컨 차를 타고 살인 사건을 해결한다. 

2011년 개봉한 영화가 소설의 1편을 다뤘다면 넷플릭스 시리즈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2편을 다룬다. 통념을 거부하고 이상을 따르는 변호사 미키 홀러, 아내와 내연남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 남자의 변호를 맡으며 화려한 복귀를 노리지만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혼란에 빠지고 미키의 목숨까지 위태로워진다. 


94명의 형제, 한 명의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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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버지>는 명망 있는 의사의 추악한 이면과 수십 년간 감춰졌던 진실을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다. 인공 수정을 통해 태어난 외동딸 자코바 밸러드는 우연히 가정용 DNA 검사를 하고 그 결과 자신에게 무려 일곱 명의 이복 형제자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상하리만치 많은 수에 의문을 품은 자코바와 이복 형제자매들은 가계도를 조사하기 시작하고 그 중심에는 ‘클라인’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최고의 난임 전문의이자 박애주의자로 알려진 클라인이 완벽한 아리안족을 만들기 위해 환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본인의 정자를 인공 수정에 사용하는 실험을 했던 것. 클라인이 본인들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에 휩싸인 그들은 그의 추악한 이면을 알리려 하지만 클라인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그들에게 침묵을 강요한다. <우리의 아버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배반한 의사와 정의를 실현하려는 피해자들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블링블링한 일상이 다시 시작된다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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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부유층들의 호화로운 일상을 여과 없이 그려내 화제를 모은 <블링블링 엠파이어>가 더욱 강렬해진 이야기로 돌아온다. 지난 시즌 킴리와의 썸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던 케빈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하고, 베벌리힐스의 두 라이벌 크리스틴과 애나는 끝나지 않은 전쟁을 이어 나간다. 여기에 또 다른 억만장자 도러시 왕이 새롭게 합류해 LA 사교계를 뒤흔든다. 

새로운 사랑과 우정으로 한층 시끄러워진 베벌리힐스. 밤낮으로 펼쳐지는 호화로운 파티와 장인의 영혼이 담긴 블링블링한 드레스 그리고 화려한 삶 뒤에 가려진 솔직한 모습까지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그들의 일상을 엿보자.


당신, 마술을 믿습니까? <안나라수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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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아버지 대신 가장 노릇을 하며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윤아이와 든든한 지원을 받지만 부모의 꿈을 좇으며 정작 자신을 잃어가고 있는 나일등,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가던 두 사람은 버려진 유원지에서 사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을 만나며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된다. 

리을의 마술 덕에 잊었던 꿈과 동심을 다시 찾아가던 중 마을에 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리을이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세 사람의 꿈 같은 시간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한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들의 이야기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며 환상적인 마술과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해준다.


악인은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친다 <베터 콜 사울> 시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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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캐릭터와 손에 땀을 쥐는 전개로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베터 콜 사울>이 시즌6으로 돌아온다. <베터 콜 사울>은 에미상을 휩쓴 인기 시리즈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 작으로 과거 삼류 변호사였던 지미 맥길이 범죄 집단의 뒤를 봐주는 악덕 변호사로 타락하게 된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시즌에서 지미는 카르텔의 간부이자 잔혹한 살인마 랄로를 변호하며 사막 한가운데서 보석금 700만 달러를 가져오는 임무를 맡게 됐다. 괴한에게 습격당한 채 사막에 고립되어 천신만고 끝에 살아남은 지미가 끔찍한 경험이 남긴 트라우마에 몸부림치며 시즌5의 막을 내렸다. 시즌6에서는 그가 트라우마를 넘어 끝나지 않은 랄로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브레이킹 배드> 속 등장인물의 과거 모습까지 엿볼 수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고의 영웅 대신 최악의 쓰레기가 되겠어 <클라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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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최악의 범죄자가 넷플릭스에 상륙한다. <클라르크>는 악명 높은 은행 강도이자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용어의 창시자 클라르크 올로프손의 자서전을 각색한 넷플릭스 시리즈다. 

클라르크와 그 일행은 스톡홀름의 한 은행에서 무장 강도 사건을 벌이고 인질들을 위협한다. 범죄와 함께 생중계되는 클라르크의 외모와 유머러스한 성격은 순식간에 대중들을 사로잡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스웨덴 최고의 수출품’으로 불리는 스카르스고르드 가의 일원이자 영화 <그것>에서 소름 끼치는 비주얼의 피에로를 연기해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했던 빌 스카르스고르드가 마성의 범죄자 클라르크를 연기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펼친다.


환상의 짝꿍인가 환장의 짝꿍인가 <투캅스 인 파리: 더 테이크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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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캅스 인 파리: 더 테이크다운>은 완전 상극인 두 형사가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10년 만에 다시 콤비가 되어 수사를 펼치는 넷플릭스 영화다. 10년 전 파리에서 합동수사를 펼친 우스만 디아키테와 프랑수아 몽주는 형사라는 직업만 같을 뿐 성격, 배경, 스타일까지 맞는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원수보다 못한 콤비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랑스의 한 시골 마을에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둘은 다시 한 팀으로 뭉친다.

단순한 마약 거래로 인한 살인 사건인 줄 알았으나 배후에 군대 수준의 대규모 범죄 집단이 연루되어 있었고, 거대한 음모를 밝히기 위해 지원군 알리스 고티에까지 합세하면서 본격적인 추격이 시작된다. 하지만 사건이 아무리 커도 두 사람이 상극인 건 변하지 않는다. 위험천만한 공격이 시작되어도 두 사람의 손발은 여전히 삐걱거린다. 무사히 살아남아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변화하고 도전하고 자신을 찾아라 <여름밤을 달려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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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여름밤을 달려 봐>는 대학 입학을 앞둔 여름, 학교밖에 모르던 모범생 소녀 오든이 신비로운 소년 일라이를 만나며 자유분방한 10대의 삶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오로지 학교와 엄마의 울타리 안에서만 자라온 오든은 대학 입학을 앞두고 첫 일탈을 꿈꾸며 작은 마을 콜비에서 마지막 여름 방학을 보내기로 한다. 

오든은 밤거리를 걷다 우연히 마주친 일라이의 도움으로 어린 시절 꿈꿔온 것들을 하나씩 해보는 여름밤 모험을 시작한다. 일라이와 함께하는 도전과 변화 속에서 오든은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 사라 데센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넷플릭스의 롬콤 명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의 각본가 소피아 앨버레즈가 연출 및 각본을 맡아 또 한 번 가슴 설레는 하이틴 로맨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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