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topclass》 8월호

커버스토리는 배우 한지민...스페셜 이슈에서는 ‘필환경’ 조명

김민희 기자 |  2019.07.23

1908_표지-2.jpg

204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 전문 매거진 《topclass》 8월호 커버 인물은 배우 한지민이 장식했다. 한지민은 판타지 세계에서 현실로 건너온 스타다. 꽃길도, 가시밭길도 한걸음씩 걸어왔다. <그것만이 내 세상> <허스토리> <두개의 빛:릴루미노>에서 우정출연과 특별출연을 마다하지 않더니 <미스백>으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최근 한지민의 행보는 드라마에서 두드러졌다. 40여년 전의 시간 여행을 소화하며 김혜자와 한 인물을 연기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 최근 종영한 로맨스 드라마 <봄밤>에서도 진폭 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등장해 '천사 같은 스타' 이미지였던 한지민. 그가 현실로 내려와 단단하게 내면을 다져가는 과정을 담았다.  

 

스페셜 이슈는 ‘‘必환경하다’ 

20190723165611_hjdokllx.jpg

스페셜 이슈는 ‘‘必환경하다’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친(親)환경‘ 용어가 대세였지만, 이제는 친환경으로는 부족하다. 친환경을 넘어 바야흐로 '필환경 시대'가 닥쳤다. 환경보호는 하면 좋은 ’선택‘의 차원이 아니라, 인류의 생존이 걸린 ’필수‘가 되어버린 시간을 살고 있다.

제주 섭지코지 바닷가를 화보로 시원하게 담은 ‘SAVE OUR SEAS’에서는 서퍼들의 환경 사랑을 다뤘다. 발리 바닷가의 쓰레기를 보고 충격 받은 후 환경지킴이에 나선 ‘세이브제주바다’ 한주영 대표, 서핑을 끝내고 돌아오면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최소 세 개 이상 줍자는 운동 ‘take 3 for the sea’를 이끄는 이승대 양양군서핑연합회 회장,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조각과 조개를 업사이클링 해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서퍼 ‘리오션(RE:OCEAN)’ 서민정 대표, 가공 소재가 아닌 나무로 서핑 보드를 만드는 목공방 ‘웨이브우드’ 이동근 대표 등을 소개했다. 

 

재활용 아닌 새활용, 예쁜데 착한 비거니즘 소비  

20190723172805_wvgujpcu.jpg 20190723172840_hxfjlilv.jpg

‘필환경하다’의 소비 패턴으로는 ‘재활용 아닌 새활용, 업사이클링’, ‘예쁜데 착한 비거니즘 소비’ 두 가지로 나눠 조명했다. ‘업사이클링’에서는 ▲지속가능한 패션에 동참하는 패션브랜드 H&M, 폴로, 버버리 ▲버려지는 가죽으로 만드는 주얼리 브랜드 ‘오에이 스튜디오’ ▲폐어망으로 만든 그물가방 KOOK 등을, ‘비거니즘 소비’에서는 ▲동물 실험 하지 않는 화장품 록시땅, 러쉬, 어퓨, 베이직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구찌, 지미추, 톰포드, 비건타이거 ▲점점 성장하는 비거노믹스 식품의 세계를 다뤘다. 실제로 세계 채식 시장은 2017년 10억 5000만 달러(약 1조 2300억 원)에서 2025년 16억 3000만 달러(약 1조 9000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친환경 샵,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더 피커’도 상세히 다뤘다. 성수동에 문을 연 더 피커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제로 웨이스트’를 꿈꾼다. 한 달간 이곳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는 10L짜리 딱 한 봉투라고 한다. ‘착한 소비’를 지지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더 피커’는 점점 성장세다. 그런가 하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고래를 살리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 변의현 대표도 인터뷰했다. 울산에 있는 이 기업은 울산항에 입항하는 대형 선박들이 배출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해 인형, 에코백, 티셔츠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   

038-043 스페셜-시카고 동물 -1.jpg

동물친화도시 미국 시애틀 현장 취재기를 화보 형식으로 담았다. 시애틀에 있는 아마존 본사 앞에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으며, 800여 마리의 반려견이 보호자와 함께 출근한다. 지난 6월 동물전문웹사이트 로버(Rover)는 반려견 친화 도시와 기업을 선정했는데, 각각 시애틀, 아마존이 선정됐다. 매년 4000마리의 유기동물을 구조하는 ‘시애틀 동물보호소’, 기부자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시애틀 휴메인’도 방문해 이곳에서 새로운 보호자를 기다리는 개, 고양이, 칠면조, 공작 등 동물들의 숨소리를 들었다.

 

배우 정소민, 롱보더 고효주, 조수빈 전 아나운서... 

20190723165941_mvzntjvq.jpg

이번 달에도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생생한 셀럽 인터뷰가 가득하다. ▲영화 <기방도령>의 배우 정소민, ▲까르띠에, 샤넬, 구찌 등이 선택한 롱보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고효주, ▲지난 봄에 퇴사한 조수빈 전 KBS 아나운서 등이 대표적. 조수빈 아나운서는 “1인 미디어가 성행하는 뉴미디어 시대, 미래의 동력은 새로운 시장에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더 늦기 전,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으로 15년차 아나운서를 과감하게 그만뒀다고 한다.

<김민희의 속 깊은 인터뷰>의 주인공은 닥종이 작가 이종국. 충북 청주 문의면 벌랏마을에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사는 그는 ‘21세기의 자연인’ ‘한국의 소로’로 불린다. 생태복원에 관심 많은 그는 대청호에 버려진 녹조를 거둬들여 달항아리를 만든다. 그가 말하는 쓰레기란 ‘다른 삶의 먹이’다. 하지만 “비닐과 플라스틱은 다른 삶의 먹이가 될 수 없다. 인간이 두 번 세 번 원소의 성질을 바꾸면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렸다”며 애석해한다.

그 외에도 밀레니얼 세대에게 핫한 온라인 취미 플랫폼 ‘클래스 101’ 고지연 대표의 파란만장한 사업 성공기를 상세히 담았다. 클래스 101은 얼마 전 소프트뱅크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에서 1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화제가 됐다. 또 산문집 《잊지 좋은 이름》을 낸 작가 김애란 인터뷰도 실었다. 김애란 작가는 자신의 작품 곳곳에 숨어있는 의외의 유머 코드의 원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일전에 황석영 선생님께서 제가 쌍둥이인 까닭에 일찌감치 자신을 타자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제 유머의 바탕에는 쌍둥이란 사실이 있다고 말씀해주신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는 그냥 웃으며 갸웃거렸는데 어쩌면 정말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062-067 김애란.jpg 068-073 속깊은.jpg

한국의 매덕스, 류현진

이 외에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면 저절로 작곡을 해주는 앱 ‘험온’을 만든 최병익 ‘꿀잼컴퍼니’ 대표, 사회적 기업 청년 CEO들을 성공시키는 미다스의 손 성가은 ‘피오컨텐츠’ 대표 등 새로운 세상을 개척해나가는 2030의 인터뷰를 담았다. 직업의 세계에서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화제의 코너 ‘덕후의 취향’에서는 여덕(여행덕후)의 여행지 맛집 best3를 소개했고, 스포츠 코너에서는 ‘한국의 매덕스’로 불리는 류현진의 최근 전력을 분석하면서 사이영상(Cy Young award) 수상을 점쳤다.

《topclass》는 매달 25일, 전국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보내기
  • 목록 
  • 프린트
나도 한마디는 로그인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910

201910

구독신청
낱권구매
전체기사

event2019.10

event
event 신청하기

더 볼만한 기사

10개더보기
상호 : ㈜조선뉴스프레스 / 등록번호 : 서울, 자00349 / 등록일자 : 2011년 7월 25일 / 제호 : 톱클래스 뉴스서비스 / 발행인 : ㈜조선뉴스프레스 이동한
편집인 : 이동한 / 발행소 :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34, 13층(상암동, 디지털큐브빌딩) Tel : 02)724-6830 / 발행일자 : 2017년 3월 29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5-서울마포-0073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4-81-59006
Copyright ⓒ topclas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조선뉴스프레스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독자센터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위원회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