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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출마 선언, 2000년생 송자호는 누구

재벌 3세, 카라 박규리의 전남친, 음주 및 뺑소니 전력

유슬기 기자 |  2022.01.11

동원건설 창업주의 손자인 지난 10일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실제 나이를 다섯 살 속였다며 1995년생이 아니라 2000년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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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호 SNS

동원건설의 장손, 올해 나이 만 21세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인 송자호는 미국 보스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동원건설에서 인턴으로 부모에게 일을 배웠고, 2019년부터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동원건설은 송승헌 회장이 2013년까지 경영했고 현재는 아버지인 송재윤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참치로 유명한 수산업기업 동원과는 무관하다. 

송자호 대표는 2020년 피카프로젝트를 설립했고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초 미술품 전용 NFT 마켓 플레이스를 개발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3월 9일 치러지는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 나의 법정 생년월일은 20003월 30일이다. 20202월 피카프로젝트 창업 당시 내 나이는 만 스무 살이었다. 우리나라는 오랜 유교사상에 의해 현재까지 나이 문화가 존재한다. 당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청년이 어리다는 이유로 도전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 큰 고충이었다. 우리나라 1350만여 명의 청년 목소리를 국회에 반영할 수 있도록 대변하겠다. 우리와 같은 청년도 도전하고 기존 기득권과 기성세대에 억눌리지 않고 해쳐나갈 수 있다는 목소리를 내겠다는 게 그의 출마의 변이다. 그는 여기에 '정시와 고시를 부활시키고, 의전원과 로스쿨을 폐지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정시와 고시 부활하고, 의전원과 로스쿨 폐지하겠다  

그를 둘러싼 구설도 많았다. 먼저 그는 2019년부터 카라 출신 박규리와 연애 중임을 인정했는데, 당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로 알려졌다. 이번에 그가 실제 나이를 밝히면서 두 사람의 차이는 12살로 벌어졌다. 그보다 더 화제가 된 건 지난해 6월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후 뺑소니로 역주행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다. 당시 그의 차에는 여성 한 명이 동승하고 있었는데 감금 의혹도 있었다. 두 사람은 3달 후인 9, 결별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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