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

magazine 인기기사

topp 인기기사

daily 인기기사

2022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피뉴이어>

곽재용 감독이 말하는 배우들의 매력은?

유슬기 기자 |  2021.12.31

1989<비오는 날의 수채화>, 2002<엽기적인 그녀>, 2003<클래식>을 만든 곽재용 감독이 2021<해피뉴이어>로 찾아왔다. 착하고 순한 영화를 만드는 그의 작품답게 무해하고 따스하다.

hn000.jpg
12월 29일 개봉, 해피뉴이어

 곽재용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감독이라는 직업의 가장 좋은 점 중의 하나가 배우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제일 먼저 발견하고 거기에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 제가 발견한 배우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일반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게 감독의 권한이기도 하고 또한 제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그의 앵글에서 전지현, 차태현, 조승우, 손예진이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한국판 <러브액추얼리>라 불리는 이번 영화는 주연배우만 무려 14명이다. 곽재용 감독은 옴니버스 영화인 <해피뉴이어>에 짧지만 굵게 등장한 배우들과 그가 포착한 이들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했다.

 14인14색 배우의 매력 

이동욱  “이동욱은 실제 모습도 판타지스러운데 영화 속에서도 판타지스러운 역할을 한다. 좀 더 이동욱이 연기한 캐릭터를 깊이있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편집하면서 많이 잘려나가 아쉬운 점이 많다. 이동욱의 캐릭터가 연기하기 어려울 수 있었는데 너무 잘 해냈다

hn0000000.jpg

한지민  “한지민은 연기도 그렇고 여러 면이 뛰어나지만,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내면은 강인하지만 겉으론 허당기도 있고 양면의 모습을 다 가지고 있는 배우다. (극 중에서) 노래가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데 배우가 쉽게 부르게 하기 위해 음정을 낮추려니 노래의 감정이 묘하게 달라지더라. 그래서 립싱크 가수의 노래를 썼고,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해서 전혀 어색하지 않는 장면이 나왔다. 한지민의 경우 노래를 하며 악기까지 다루는 연기를 했는데 너무나 잘 해줬다. 감정처리까지 완벽해서 원컷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원진아 원진아는 기대 이상이었다. 춤과 노래뿐 아니라 작사도 잘하더라. 현장에서 일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무엇을 해도 잘 할 배우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몸동작 자체가 기본기가 있더라. 보통 실력자가 아니었다.”

hn0000.jpg

서강준 생각보다 재밌는 리액션이 많다. 잘생긴 차태현 같다

이광수 몰입도가 강한 배우다. 현장에선 말이 없지만, 자기 연기에 대해서 확실한 선을 가지고 있는 배우란 느낌이다

강하늘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뽐냈다. 그러면서 현장 스태프들도 참 잘 챙겼다

임윤아 "짧은 분량이지만 제 몫을 톡톡히 하고 갔다" 

조준영 초창기 조승우의 느낌이다. 대단한 배우들 앞에서 떨지 않고 하는거 보니까 잘 될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hn00000.jpg

배우들 역시 <해피뉴이어>가 연말을 따스하게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보통 영화 개봉 전 긴장감이 극도에 달하는데 14명이 나누어지다보니 한결 가볍고 수월하다는 이야기다. 이번 영화에는 빌런도 음모도 없다. 피와 살이 튀는 밤도 없다. 그런 장치 없이도 만들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는 걸 1959년생 감독은 2021년에도 보여주고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보내기
  • 목록 
  • 프린트
나도 한마디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더 볼만한 기사

10개더보기
상호 : ㈜조선뉴스프레스 / 등록번호 : 서울, 자00349 / 등록일자 : 2011년 7월 25일 / 제호 : 톱클래스 뉴스서비스 / 발행인 : ㈜조선뉴스프레스 이동한
편집인 : 이동한 / 발행소 :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34, 13층(상암동, 디지털큐브빌딩) Tel : 02)724-6875(독자팀) / 발행일자 : 2017년 3월 29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5-서울마포-0073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4-81-59006
Copyright ⓒ topclas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조선뉴스프레스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독자센터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위원회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