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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과장은 왜 짐을 쌌을까

“중소기업 퇴사율 평균 11.2%”

선수현 기자 |  2021.12.26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10명 중 1명이 올해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퇴사자가 많은 곳은 ‘영업·영업관리’ 부서였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원 수 300인 미만 중소기업 307개를 대상으로 ‘2021년 직원 퇴사율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직원 퇴사율은 평균 11.2%로 지난해 14.9%보다 낮아졌다. 

잡코리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올해도 지속되자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이직보다 재직 중인 기업에 머무르는 것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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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중소기업에서 ‘영업·영업관리’(40.2%) 부서의 유독 퇴사자가 많았다. 이어 ‘생산·기술·현장직’(31.7%), ‘마케팅·홍보’(18.0%), ‘IT개발·운영’(17.5%), ‘기획·전략’(15.3%) 순이었다.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파악한 퇴사 사유 1위는 ‘업무 스트레스’(51.9%)였다. 또 ‘야근·특근 등 타 부서보다 높은 업무 강도’(45.0%), ‘타 직무보다 낮은 급여수준’(28.0%), ‘경쟁사·관계사 등 이직제의가 쉽게 이뤄질 수 있는 특성’(24.9%), ‘부서장·관리자의 리더십 부족, 관리소홀’(17.5%) 등이 이유도 거론됐다.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퇴사자가 발생하면 면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면담 결과를 토대로 직원 근속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는 곳은 25.1%에 그쳤다. 그 외  50.3%는 ‘방법을 마련하긴 하지만 경영 등의 이슈로 실행까진 이어지진 않는다’고 답했고, 24.6%는 아예 방법 마련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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