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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2만원 시대, 교촌치킨 값오른다

업계 1위 교촌치킨 배달비 이어 치킨값 인상

유슬기 기자 |  2021.11.19

현재 치킨업계 매출 1위는 교촌치킨이다. 교촌에프앤비는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307억원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38%, 14.50% 증가했다. 코로나로 배달음식 수요가 많아지면서 순익도 좋아졌다. 그럼에도 교촌치킨은 치킨비 인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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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교촌치킨은 지난 2018년 제품 가격과는 별도로 배달 주문에 한해 배달료 2000원을 따로 받기도 했다. 거리에 따라 3000원~4000원이 책정되기도 한다. 당시에도 가격은 인상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거기다 교촌치킨의 가격 인상은 경쟁사들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1위 업체가 가격 인상에 나설 경우 경쟁사들도 가격을 인상할 여지가 높아서다. 

배달비 이어 치킨값도 인상 

교촌치킨은 오는 22일부터 치킨메뉴는 1000원, 부분육 메뉴는 2000원 올린다. 평균 인상률은 8.1%. 교촌오리지날과 허니오리지날이 15000원에서 16000원으로 조정된다. 교촌윙과 교촌콤보가 17000원에서 19000원으로 오른다. 레드윙, 레드콤보, 허니콤보는 18000원에서 2만원으로 조정된다. 여기에 배달비를 포함하면 대부분의 메뉴가 2만원대가 된다. 

교촌치킨은 1991년 경북 구미에서 '교촌통닭'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간장치킨이 전국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업계 1위가 됐다. 교촌치킨은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수 년간 누적된 인건비 상승 및 각종 수수료 부담에 최근 물가 상승까지 더해지며 가맹점 수익성 개선이 절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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