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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새수장, 1981년생 워킹맘 CEO 최수연은 누구

네이버 개국공신들 물러나나

유슬기 기자 |  2021.11.18

네이버는 삼성SDS의 사내 벤처기업인 '웹글라이더'에서 시작됐다. 19981월 서비스를 시작했고 1999년 분사, 네이버컴을 열었다. 현재는 시총 66, 연매출 7조원 규모의 국내 3위 기업이 됐다. 이해진 창업자는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직원 사망 사고 직후인 지난 7더 젊고 새로운 리더들이 나타나 회사를 이끄는 것이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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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CEO가 될 최수연 내정자, 네이버

 지난 7월 네이버의 한 직원이 팀 리더의 괴롭힘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네이버 내부에서는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했지만 임원급에서 묵살됐다고 말했다. 해당 리더는 최인혁 COO의 인선으로 그는 이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COO 자리에서 물러났다. 고용노동부는 네이버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진행, 직장 내 괴롭힘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관련 사건 일체를 검찰로 송치했다.

 서울대-하버드 출신의 글로벌 사업 전문가

네이버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최수연 글로벌 사업지원 책임리더를 차기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7년생 한성숙 CEO가 네이버를 이끈 지 약 48개월 만의 리더십 교체다. 네이버는 창업자인 이해진과 일명 C레벨이라 불리는 초기멤버들이 경영해 왔다. 이들은 최고경영자 CEO, 최고재무책임자 CFO, 최고운영책임자 COO,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 CCO 등의 자리를 맡은 네이버의 실질적 수장이었다.

 1981년생 최수연 CEO 내정자는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졸업 후 2005년 네이버에 공채 입사해,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조직에서 4년간 근무했다. 이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 자격증을 딴 후,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주로 기업 M&A와 회사법을 다뤘다. 이후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전공자를 위한 1년 법학 석사 과정을 졸업 후, 201911월 네이버에 돌아와 글로벌 사업 지원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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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 금고지기이자 투자 총괄 담당인 최고재무책임자인 CFO 자리에는 1978년생 김남선 책임리더가 내정됐다. 서울대 재료공학과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김 내정자는 유명 사모펀드 맥쿼리 출신의 인수합병 전문가다. 2019SK텔레콤이 29700억원에 ADT캡스를 인수하는 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김 내정자를 영입했다. 그는 올 초 북미 웹툰·웹소설 왓패드 인수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7년생 국내파 한성숙 전 CEO, 구조와 리더십이 바뀔 것 

이로써 20173월부터 네이버를 이끌어온 한성숙 대표는 내년 3월을 기점으로 조기 퇴진하게 됐다. IT 기자였던 한성숙 전 대표는 네이버에 입사해 대표의 자리까지 올랐다. 인문계 출신으로 IT업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10대 기업 중 유일한 여성 CEO 이기도 했다. 원래 임기는 오는 20233월까지로 14개월 가량 남았다. 한 대표는 지난달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책임질 일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면서 후임을 찾는데 단계들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다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조와 리더십이 교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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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전 대표, 네이버

 네이버가 40대 대표를 선임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휘영, 김상헌 전 대표 모두 40대 때 수장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이때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역시 40대였다. 네이버는 대기업 중 여성 임원의 비율이 13.4%로 가장 높다. 네이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930일 기준 네이버의 연간 1인 평균 급여는 남성 11268만원, 여성 982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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