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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넷플릭스 뭐보지?

<레드 노티스> <패싱> <아케인> 등

선수현 기자 |  2021.11.12

출연만 했다 하면 타격감 높은 액션을 보여주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 <레드 노티스>로 넷플릭스를 찾았다. 이번에는 인터폴 적색수배자인 사기꾼이다. FBI 프로파일러를 맡은 드웨인 존슨과 함께 탈옥을 시도하고 전설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시원하고 아찔한 액션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흑인의 정체성을 숨기고 백인 행세를 하는 삶을 소재로 여성의 성 정체성과 인종갈등을 드러낸 <패싱>, 전 세계를 강타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아케인>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


FBI 요원과 인터폴 적색수배자의 아찔한 공조 <레드 노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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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레드 노티스>는 FBI 최고 프로파일러와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 그리고 사기꾼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대담무쌍한 사건을 다룬 액션 스릴러다. 인터폴이 내리는 최고 등급의 수배인 ‘적색수배(Red Notice)’, FBI 프로파일러 존 하틀리는 적색수배가 내려진 예술품 절도 업계 2인자 놀런 부스를 쫓는다. 

드디어 놈을 잡았다는 기쁨도 잠시, 예술품 절도 업계 1인자 비숍의 계략에 빠진 그는 놀런 부스와 함께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존 하틀리는 누명을 벗기 위해, 놀런 부스는 업계 1인자가 되기 위해 감옥을 탈출해 비숍을 잡을 때까지 협력하기로 한다. 같은 목적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동맹을 맺은 두 사람은 그녀가 찾고 있는 전설의 보물, 클레오파트라의 알의 행방을 쫓기 시작한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드웨인 존슨이 적색수배자를 쫓는 FBI 프로파일러 존 하틀리로,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 <데드풀> 시리즈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최고의 범죄자를 꿈꾸는 사기꾼 놀런 부스로, <원더 우먼> 시리즈의 갤 가돗이 최고의 미술품 도둑 비숍으로 분했다. 


늘 보이는 게 다는 아니죠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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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패싱>은 흑인으로 태어났지만 서로 다른 인종으로 살아가기를 선택한 두 사람의 이야기다.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1920년대, 아이린은 우연히 어린 시절 친구였던 클레어를 만난다. 흑인으로 태어났지만 백인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외모를 가진 아이린과 클레어, 하지만 두 사람은 다른 인생을 선택한다. 

아이린은 할렘가 의사의 아내로 평범한 흑인의 삶을, 클레어는 흑인이라는 것을 감추고 백인과 결혼해 부유한 삶을 누리고 있다. 아이린은 망설임 끝에 클레어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지만 클레어와 가까워질수록 평화롭던 그녀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제목인 ‘패싱’은 백인과 유사한 신체적 특징을 지닌 흑인들이 자신의 흑인 정체성을 숨기고 백인 행세하는 것을 뜻한다. 넬라 라슨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패싱>은 두 여성의 갈등을 통해 뿌리 깊은 인종차별뿐만 아니라 여성의 성 정체성 등 수많은 갈등을 심도 있게 들여다본다. 또한 흑백 화면으로 등장인물의 피부색에 대한 시각적 편견을 한 번 더 비튼다.


복수의 두 얼굴, 광기의 대결이 시작된다 <악마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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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국정원 요원과 잔혹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의 피 튀기는 복수전이 넷플릭스를 찾아왔다. 국정원 요원 수현은 약혼녀 주연이 토막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자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분노에 휩싸인다. 범인을 찾아내 가장 고통스러운 복수를 하기로 다짐한 그는 마침내 연쇄살인마 장경철을 찾아낸다. 

수현은 죽을 만큼의 고통을 주고 다시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잔혹하고 처절하게 응징을 시작하고, 난생처음 피해자가 된 경철은 번번이 자신을 방해하고 고문하는 수현을 향해 회심의 반격을 준비한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밀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달콤한 인생>, <장화, 홍련>의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이병헌, 최민식이 피 튀기는 복수전을 시작한 김수현과 장경철로 분해 역대급 연기 대결을 펼쳤다. 처절한 복수를 시작한 남자와 악마 같은 연쇄살인마의 광기 어린 대결의 결말이 기다린다. 


한 번이라도 희망으로 살고 싶다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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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시원했냐”며 표효하는 김래원의 짤을 만들며 두고두고 회자되는 영화 <해바라기>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술만 먹으면 개가 되고, 칼도 피도 무서워하지 않는 잔혹함으로 ‘미친개’라 불리는 오태식, 그가 가석방됐다. 조폭과 시비가 붙어 싸우던 중 우발적 살인을 하고 교도소에 수감됐던 그는 출소하자마자 피해자의 어머니인 덕자가 운영하는 식당 ‘해바라기’로 향한다. 

마을의 재개발을 계획하던 시의원 조판수는 집을 내놓지 않는 덕자가 태식까지 객식구로 들이자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평화롭게 살고 싶은 ‘미친개’의 코털을 건드리는 자 누구인가? 모든 걸 잃은 그에게 유일한 희망이 되어 준 ‘해바라기’와 모녀를 지키기 위해 태식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랑과 우정 사이 <러브, 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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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로지>는 12년 동안 단짝 친구로 지내온 로지와 알렉스, 자꾸만 엇갈리는 두 사람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로지와 알렉스는 어린 시절부터 서로의 모든 것을 함께한 단짝 친구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고향을 떠나 보스턴의 대학에 함께 가기로 약속했지만 서로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두 사람은 각자 다른 파트너와 졸업파티에 참석한다. 그날 이후 하버드에 합격한 알렉스는 미국으로 떠나고, 로지는 꿈을 접은 채 고향에 남는다. 

인생에서 가장 오랜 기간을 떨어져 지내던 어느 날, 로지는 보고 싶다는 알렉스의 연락에 그가 있는 보스턴으로 향한다. 늘 엇갈리기만 했던 12년의 사랑, 이번엔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을까?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넷플릭스 영화 <맹크>의 릴리 콜린스가 로지로,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 <미 비포 유>의 샘 클라플린이 알렉스로 만나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두 남녀의 따뜻한 로맨스를 완성했다.


전설의 시작 <아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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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전 세계를 강타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만났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은 마법공학을 발명한 지상 도시 필트오버와 인간을 괴물로 변신시키는 약물을 만들어 낸 지하 도시 자운, 두 도시의 대립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어린 시절 동생 엘라와 괴물을 쫓는 게임을 즐기던 헤일리는 세상에 진짜 괴물이 나타난 후 동생과 헤어지고 만다. 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그녀는 지상 도시 필트오버 보안관의 파트너 바이로 살아간다. 

한편 그녀의 동생 엘라는 지하 도시 자운에서 거침없이 도시를 파괴하며 징크스라는 이름의 범죄자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상 도시 필트오버에서 누구나 마법을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마법공학이 발명되자 이 거대하고도 위험한 힘을 갖기 위해 필트오버와 자운 사이에 전쟁이 시작된다. 그렇게 자매는 적이 되어 마주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생한 애니메이션 <아케인>은 바이와 징크스 자매의 과거와 현재, 시련을 바탕으로 장대한 서사의 포문을 연다. 총 3개의 막으로 이뤄진 시리즈는 각각 3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바이, 징크스, 케이틀린, 제이스, 빅토르의 관계와 거대한 세계관을 펼친다. 


놈들을 덮칠 때야, 당장! <나르코스: 멕시코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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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과달라하라 카르텔의 대부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가 체포된 후 차세대 카르텔의 수장들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다른 카르텔의 움직임을 주목하며 상대를 칠 절호의 기회를 노린다. 야망으로 똘똘 뭉친 에네디나 아레야노 펠릭스는 결혼으로 티후아나 카르텔의 세력을 확장한다. 

군대를 등에 업은 시날로아 카르텔 역시 방심할 수 없고, 전직 경찰이자 파일럿인 아마도 카리요 푸엔테스의 후아레스 카르텔에도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정의와 부패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정부 요원들과 집요하게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들 역시 격변하는 이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보다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전쟁에서 살아남을 새로운 마약왕은 누가 될 것인가.


LA에서 뉴욕으로, 앱에서 현실로 진짜 사랑 찾기 <러브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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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운이 따라주지 않는 여자 내털리가 데이팅 앱에서 알게 된 운명의 상대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온라인 데이팅 앱에서 연애 상대를 찾던 내털리는 매력적인 남자 조시에게 한 눈에 사로잡힌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운명의 상대를 찾았다고 기뻐하던 그녀에게 문제가 있었으니 그녀는 LA에, 그는 뉴욕에 있고 한번도 실제로 본 적이 없다는 것. 

이대로 운명의 상대를 놓칠쏘냐. 내털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장 9시간을 날아 그의 집에 깜짝 방문한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와의 만남이 성사되려던 순간, 그녀의 눈앞에 처음 보는 남자가 나타난다. 도대체 이 남자는 누구? 사진 속 운명의 남자는 도대체 어디 있는 걸까? 


이번 크리스마스는 망했어! <파더 크리스마스 이즈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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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네 자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인 자리에 27년 전 이들을 버리고 떠난 아빠 제임스 크리스마스가 등장하며 펼쳐지는 코미디다. 27년 전, 아빠 제임스가 가족을 버리고 떠난 후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상담을 받아 온 캐롤라인은 완벽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가족들과 모인다. 

하지만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네 자매에게 평화로운 크리스마스란 꿈 같은 이야기다. 27년 만에 돌아온 아빠와 그의 새 여자친구와 함께라면 더더욱. 크리스마스 광 캐롤라인과 패션 에디터 조안나, 남자친구를 자주 갈아치우는 비키, 음악 교수 파울리나, 성격부터 취향까지 어느 하나도 맞지 않는 네 자매와 엄마 엘리자베스, 돌아온 아빠 제임스와 그의 미국 여자친구 재키까지, 어느 때보다 시끌벅적한 이들의 크리스마스가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


승리가 없으면 생존은 없다 <다키스트 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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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아워>는 살아남는 것이 승리였던 사상 최대의 작전에서 절대 포기하지 않는 용기로 40만 명을 구한 윈스턴 처칠의 뜨거웠던 시간을 담은 영화다.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이 오르던 1940년, 윈스턴 처칠이 영국의 총리로 임명된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그를 “자기 목소리에 도취한 배우”로 취급한다. 설상가상 독일의 집요한 공격으로 영국군은 수세에 몰리고 모든 병력이 덩케르크에 고립되고 만다. 

영국군이 철수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자 영국인들은 불안에 휩싸이고, 수많은 정치인들은 영국군이 처한 현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당장 독일과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며 그를 압박한다. 하지만 그는 연설대에 올라 수많은 영국인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전쟁의 판도를 뒤집어 버린다. 덩케르크 작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의 뜨거웠던 시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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