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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서 독립한 박용만, 박서원, 박재원 3부자

53명 중 50등 하던 아들의 반전

유슬기 기자 |  2021.11.10

두산그룹은 10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이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는 전문 분야에 맞는 커리어를 위해 그룹 임원직에서 물러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박서원 부사장, 박재원 상무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 맞는 일을 찾아 독립하는 것이라고 이번 결정의 이유를 전해왔다고 두산그룹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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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원, 박용만, 박서원 부자, 박서원 SNS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이 10일 두산그룹에서 완전히 물러나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연초부터 공언한 대로 그룹의 모든 자리를 떠나기로 했다. 그룹의 실무를 떠난 지는 이미 오래됐고, 상징적 존재로 있던 자리까지 모두 떠난다. 이제 이렇게 두산을 떠나는 것이니 나도 독립이다"라고 적었다.

이렇게 두산을 떠나는 것이 독립이다  

박서원 부사장은 패션 관련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터와 디자인 제품 컬처 등의 콘텐츠 개발을, 박재원 상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벤처캐피탈과 관련한 일을 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페이스북에 두 아들의 독립에 대해 썼다.

그는 "아무리 자식이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도 부모 입장에서는 늘 충고하고 가르쳐줘야 할 것 같은 강박이 있고, 노파심도 한몫을 한다. 둘 다 그냥 독립해서 사무실 구하고 자기 일하겠다고 하는데, 다른 어떤 감정보다 먼저 떠오른 것은 고맙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1979년생인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계열사인 광고대행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직책을 맡았다. 일전에 박서원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일과 사랑 중 뭐가 먼저냐'는 질문에 박서원 대표는 "가족이 1, 가족이 2, 가족이 3"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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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결혼한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MBC

박서원 부사장과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는 지난 201812월 결혼했다. 13살의 나이 차이 등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2019년 아들을 낳았다. 이후 두 사람은 SNS에서 서로의 사진을 지우고 서로를 언팔해 한차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다시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불화설을 일축했다.

1992년생인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61800: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다. 이후 ‘JTBC NEWS 아침&’ ‘오늘, 굿데이’ ‘육감적중쇼 n분의1’ 등에 출연했다. 그리고 3년 만에 결혼을 이유로 퇴사했다. 

박서원, 아버지의 후광 벗어나고 싶었다 

박서원은 젊은 시절 아버지의 후광이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며 두산그룹과 거리를 두고 광고인으로 활동해 왔다. 박서원은 2011년 낸 책 <생각하는 미친놈>에서 집안의 기대대로 반듯하게 자란 동생, 사촌들과 달리 반에서 53명 중 50등을 할 만큼 노는 데미쳤었다. 정원 미달로 간신히 대학교에 들어갔으나 이내 공부에 질려, 미국으로 도피성 유학을 떠났다. 웨스턴미시간 대학에서 4번이나 전공을 바꾸며 절치부심하다 디자인에 반해 광고의 길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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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SNS

평생 미술과는 담을 쌓고 살았지만 하루에 2시간만 잠을 자며, 매일 수백 장의 그림을 그리는 괴력(?)으로 군 제대 후 스물일곱의 늦은 나이에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 SVA)에 입학했다. SVA에서도 한 장의 과제가 주어지면 100장을 그려가는 열정과 근성으로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서미친 놈으로 통하며난 놈으로 거듭난다.”고 썼다두산의 후광을 벗은 두산 3부자의 독립에 재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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