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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10만명 토스파트너, 이유는?

토스, 포괄임금제 폐기하고 주 4.5일제 도입

유슬기 기자 |  2021.10.19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 어플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설계사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작년 8월 토스보험파트너가 출시된 이후 12개월 만이다. 토스보험파스너는 토스와 연계돼 있다. 토스 사용자가 앱에 있는 '나만의 보험 전문가' 페이지에서 설계사를 조회하고, 평점과 후기를 참고해 설계사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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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손해보험·생명보험협회에 등록된 설계사 숫자가 약 40만 명인데 토스에 가입한 설계사가 10만 명이면 설계사 4명 중 1명이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셈이다보험설계사의 경우 토스 가입자인 약 1800만명을 잠재 보험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고 계약 체결 시 토스 측에 납부하는 수수료가 없다.토스보험파트너 가입 설계사 숫자가 가장 많은 보험사는 메리츠화재,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순이다.

성탄연휴 겨울방학제도 도입 

토스는 인력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가장 큰 건 포괄임금제의 폐지다. 토스는 이미 이전 직장의 150% 수준의 임금을 보장해줘 업계 최고 대우라는 평가를 받았다. 법정 표준 근무시간인 주 40시간을 초과한 근무에 대해서는 연봉 외에 별도 수당이 지급된다. 포괄임금제란 연장, 아갼근로 등 시간외근로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해 일괄지급하는 제도다. 그동안 IT 업계 등에 공짜야근을 조장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토스는 또 금요일 조기 퇴근을 정례화해 주 4.5일 근무제도를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성탄절을 전후해 약 10일간 회사가 모두 쉬는 '겨울방학'도 정례화하는 것 등이다. 고객센터 등 일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모든 팀원이 쉬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사내 메신저도 서로 답변을 요구하지 않는 휴식 상태로 전환한다. 그동안 운영해온 동료 간 단기 평가 시스템인 '3개월 리뷰 과정''스트라이크' 제도는 폐지했다.

토스 측은 "입사 지원자와 재직자 모두에게 충분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팀의 성공에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인사 제도는 토스와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주요 계열사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고객 상담업무를 하는 토스CX와 보험 상담사 중심 조직 토스인슈어런스는 기존 인사 제도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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