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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가을에 꼭 챙겨야 하는 영양소가 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유슬기 기자 |  2021.09.13

흔히 짧은 자외선이라 불리는 자외선B는 피부 속의 콜레스테롤과 화학반응해 비타민 D로 변환시키는 작용을 한다. 곧 10월이면 비타민 D를 합성해주는 햇빛의 파장이 우리나라에 닿기 어려워진다전문가들이 가을에 비타민 D를 잘 챙기라고 당부하는 이유다. 지용성인 비타민 D는 몸에 3개월 정도 저장되므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가을부터 제대로 보충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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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은 눈부시지만 비타민D를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가을 햇빛으로 채울 수 없는 비타민 D

햇볕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D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팔다리를 30분 정도 햇볕에 노출하면 피부에서 합성된다. 하지만 학업이나 업무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은 비타민 D가 부족해지기 쉽다. 자외선 B는 유리를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차 안이나 유리창 안에서는 아무리 햇빛을 쬐어도 소용이 없다.

 달걀노른자와 연어, , 버섯, 우유 등을 섭취하면 비타민 D를 섭취할 수 있지만, 하루 권장량으로 제시되는 1000IU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달걀노른자를 40개 정도 먹어야 한다. 또 비타민D가 체내에 잘 합성되기 위해서는 마그네슘이 필수라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야채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만성피로, 우울, 두통 나타난다면...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비타민D 결핍 환자는 2015년에 비해 20193배 이상 늘었다. 국민의 93%가 비타민D 부족을 겪는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만성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몸이 나른해지고, 예전부터 원래 해오던 일도 평소처럼 하기 어려워진다. 이유를 알 수 없는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비타민D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또 비타민D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합성에 관여해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울 증상이 나타난다. 또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일주일에 1회 이상 두통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정형외과 전문의는 비타민D가 결핍되면 뼈나 근력이 약해져 낙상 등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관절 골절 환자의 90%는 낙상이 원인이고 유병률이 연평균 20%가 되는 만큼 비타민D 섭취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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