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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카 배우 윤정희의 쓸쓸한 말년

백건우와 딸은 그를 보호 중인가, 방치 중인가

유슬기 기자 |  2021.09.08

1960년대에는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가 있었다. 윤정희, 문희, 남정임이다. 윤정희는 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77. 본명은 손미자다. 대종상 여우주연상 3,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3,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3회를 받은 전설의 배우이기도 하다. 2010년 영화 <시>16년 만에 복귀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대종상과 청룡상 여우주연상 1회는 66세이던 이 때 받았다. 윤정희는 19762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결혼했다. 결혼 이후 40여 년간 국내외 연주 여행에 빠짐없이 동행해서 원앙 부부소리를 들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한 명있는데 현재 바이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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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윤정희는 지금.. 보호 중일까 방치 중일까 

하지만 2년 전부터 백건우의 연주 여행에서 아내 윤정희를 볼 수 없었다. 백건우는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정희가 10여 년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했다. 이후 윤정희 씨의 친정 쪽 동생들에게서 윤씨가 고립되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들은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윤씨의 동생 손병욱 씨는 7일 방송된 MBC <피디수첩>에서 “두 사람이 누나를 고립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통신의 자유, 우편물 배달, 방문의 자유를 아주 강력하게 제한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백씨는 될 수 있으면 조용히 했으면 좋겠는데 계속 윤정희 친정 쪽에서 그런다지금 딸이 법적 보호자니까 그쪽에서 한 마디를 하는 게 맞다고 했다. 딸은 논란을 키우고 싶지 않다. 저도 한가한 사람은 아니다. 방문은 아픈 사람을 성가시게 하는 것이며 어머니는 제가 보호해 드리고 있다. 성가신 일을 벌이고 싶으시다면 저와 얘기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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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들의 딸은 현재 윤정희 씨의 후견인이다. 프랑스 파리고등법원은 윤씨의 딸을 후견인으로 선정했고, 이후 딸은 윤씨의 예금을 프랑스로 송금하고 윤씨의 서울 아파트 두 채에 대한 매각도 준비 중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윤씨 소유의 아파트 두 채는 시세가 44억원에 이른다.

백건우, 딸이 잘 보살피고 있다 

아울러 딸은 윤씨 동생들의 연락을 제한해 전화 통화는 한 달에 한 번, 2주 전에 약속해야만 가능하도록 했다이같은 주장은 백씨 부부의 딸이 윤씨의 성년 후견인으로 지정된 후 일어난 일이다. 손씨는 백씨 부녀의 연락·방문 제한으로 2년 가까이 윤씨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윤씨 동생들은 윤씨에 대한 공동 후견인을 신청했으나 지난해 11월 파리고등법원은 최종적으로 딸의 손을 들어줬다. 현재 윤씨 동생들과 딸은 한국 법원에서도 후견인 자격을 놓고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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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한편 백건우는 윤정희 동생의 국민청원 이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릴 일이 아니었고 잘못된 일이며 법적 해결에는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지만, 잘 판단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바이올리니스트인 딸 진희씨와 현지 간병인 너덧 명이 돌아가면서 윤씨를 보살피고 있다. 함께 잠자며 간병하는 일, 음식 챙기기, 청소까지 도무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나무와 호수가 보이는 파리 근교 뱅센에 집을 구했는데, 아내가 무릎이 좋지 않아 거동이 쉽지 않은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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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의 글이 있습니다. 작성일순 | 찬성순 | 반대순
  몽글이   ( 2021-09-16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하~ 딸이 보살핀다구요? 어떻게? 몆시간짜리
 비전문간병인이??세상에 뭔 소리래~
 우리친정엄마도 요양병원에서 11년째 24시간 월 300만원씩 주는 개인간병인을 두고 있는데 다행히 치매가 마니 호전되어 이제는 가족들을 알아보는 수준이다 요즘에는 치매도 잘 간병하면 정신이 마니 돌아오는 수준인데 윤정희씨는 아예 방치되어 더욱 더 악화되는 수준인데 가족들이 돌본다고 쟤 딸맞나? 백건우씨도 그러는게 아니다 윤정씨가 얼마나 뒤바라지 했는데 마누라 치매 간병 안하고 자기예술만한다?
 이건 아니여 예술인이기전에 인간이 되어야지 어쩜 저리 할 수가 있나! 참 무섭다~~
  짐리   ( 2021-09-09 )    수정   삭제 찬성 : 76 반대 : 6
사실 동생들이 그렇게 관심이 많다면 후견인을 자처할것이 아니라 프랑스로 돈을 정기적으로 보내주는게 더 도움이 될듯싶다. 돈관리를 하겠다고 나서는것은 누가보아도 이상한 일이다. 번연히 남편도 있고 딸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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