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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

손이 보내는 건강신호 SOS

유슬기 기자 |  2021.08.16

손 안에는 오장육부가 다 들어있다. 속이 답답할 때 손바닥의 볼록한 면을 꾹꾹 눌러주면 좀 뚫리는 기분이 드는 건 그래서다. 손을 보면 건강 상태도 예측할 수 있다. 손에서 보내는 건강의 이상신호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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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허그한의원 이미지

 1. 손바닥이 유독 붉다 → 간질환 의심

손바닥은 간의 상태를 나타내는 부위다. 손바닥이 유독 너무 밝은 빨간색을 띤다면 간경변등의 간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간 질환은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피부 혈관을 확장시켜 손바닥이 붉어지게 만든다. 손바닥 홍반은 손바닥 가장자리에서 시작해 손가락으로 퍼진다.

 

 2. 손가락 마디에 살이 붙는다 → 콜레스테롤 수치 주의 

살이 찌면 손에도 살이 오른다. 손이 통통하면 재복이 많다는 이야기도 듣는다. 하지만 마디가 유독 굵어진다면 유의해야 한다. 손가락 마디에 살이 많아진다는 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의미다. 몇 년 동안 힘줄에 지방이 축적돼 살이 두꺼워졌을 가능성이 있다. 콜레스테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젊은 나이에도 심혈관 질환을 앓을 수 있다.

 

 3. 손가락 끝이 개구리처럼 뭉툭해졌다 → 폐질환 의심 

손가락 끝이 마치 곤봉이나 개구리 발처럼 둥글고 뭉툭해졌다면 폐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중피종은 폐를 둘러싼 흉막, 간을 보호하는 복막, 심장 복막 등에 종양이 생기는 걸 말한다. 폐에 종양이 생기면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10배 가량 많은 콜라겐 분해 성분을 만들어 내 손가락 끝이 커지거나 부푼다.

 

 4. 손에 유난히 땀이 많이 난다 → 갑상선 이상 신호 

손에서 지나치게 땀이 많이 난다면 갑상선에 이상이 생긴 신호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면 손바닥에 열이 많아지고 땀도 늘어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주로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원인은 알 수 없다.

 

 5. 손가락에 혹이 튀어나왔다 → 손목결절 주의 

손 곳곳에 콩알만한 혹이 생겼다면 손목 결절일 수 있다. 집안일이나 운동 등 무리한 힘을 주다가 손목 주변 관절, 힘줄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관절 연부 조직의 점액질이 빠져나와 물혹처럼 손목결절이 생긴다. 또 손가락에 튀어나온 혹은 퇴행성 관절염의 신호일 수 있다. 이 경우 혹을 조금만 건드려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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