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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겹경사, 해외영화제 수상 그리고...

결혼발표 윤계상, 인생 2막의 시작

유슬기 기자 |  2021.08.11

윤계상 주연 영화 <유체이탈자>가 제20회 뉴욕아시안 영화제에서 액션시네마상을 수상했다.<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 마다 몸이 바뀌는 남자의 이야기로 미스터리 추적 액션극이다. 윤계상은 제이슨 본 스타일의 강렬한 격투, 숨막히는 카 체이싱 등 동시대 액션 영화에 기대되는 모든 걸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유체이탈자>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장르 마스터즈부문에 공식 초청됐고 '올해의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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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체이탈자 대본리딩, 왼쪽부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심사위원장, 본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액션이다

<유체이탈자>가 초청된 '장르 마스터즈' 부문은 기존의 장르물을 뒤틀거나 새롭게 조명하는 혁신적인 영화들을 소개하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부문이며, ‘유체이탈자가 수상한 '올해의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상은 심사위원들이 가장 훌륭한 액션과 무술을 선보인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해당 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무엘 하미에르는 “'유체이탈자'는 액션과 드라마의 조화가 놀랍도록 완벽한 영화다라며 영화 속 액션은 스토리에 잘 녹아들 뿐 아니라, 액션만으로도 장르 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문법을 보여준다. 가히 독창적이고 혁신적이라고 극찬을 보냈다. 앞서 2017년 김옥빈이 주연한 영화 '악녀'가 이 상을 받았다. 윤계상은 현재 배우 고아성과 함께 하반기 공개될 드라마 <크라임 퍼즐>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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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그리고 그 촬영 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6월 5살 연하의 뷰티 사업가 C씨와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뒤 2달 만이다. 1978년생 윤계상은 올해 마흔 넷, 1983년생 연인은 올해 서른 아홉이다. 두 사람은 지난 연말부터 교제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양가 어른들의 허락을 받고 상견례도 마쳤다. 윤계상은 코로나 시국이라 식은 올릴 수 없지만, 이 달 안으로 혼인신고를 마칠 예정이라고 팬클럽 연인에 먼저 알렸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역시 윤계상 배우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합니다.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습니다.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입니다. 그 외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습니다고 알렸다. 다음은 윤계상이 직접 쓴 결혼 발표 전문이다.

 윤계상, 저 결혼합니다..!

 안녕하세요 연인 식구들. 윤계상입니다.

 더위와 코로나 때문에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요즘입니다. 저도 현장에서 조심하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지만 참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전해주시는 응원이 어찌나 힘이 되던지. 정말 정말 큰 감동입니다!이렇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여러분들에게 먼저 중요하게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입니다. 막연하게 언젠가는 이런 글을 쓸 날이 내게도 올까 했었는데 막상 그 순간이 오니 굉장히 쑥스럽고 긴장됩니다.

 저 결혼합니다. 긴 시간 함께 해온 여러분들에게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저의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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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엔터테인먼트

 결혼식은 코로나 시국으로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 많아 아쉽지만 당장은 생략하고 이번 달 안에 혼인신고를 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인생 2막이 시작되는 특별한 날인만큼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 함께 하기로 한 마음을 작게 나마 다른 의미 있는 곳에 나누어 주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과 함께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듯이 저는 긴 시간 동안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으로 살아온 사람이지만 제 아내가 될 사람은 비 연예인 이기에 갑작스럽게 과도한 관심에 노출되는 것이 너무 부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부부로서 서로 의지하고 보살피며 살아갈 저희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일궈온 일들은 별개로 인정받고 존중 받을 수 있게 배려해 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은 제가 정말 귀한 사람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연인 식구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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