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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저리고 당긴다? 혈관문제 vs 척추문제

잘 때도 다리가 불편하다면 이것을 먹어라

유슬기 기자 |  2021.08.04

다리저림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 혈관의 문제와 척추의 문제다. 먼저 혈관에 문제가 있다면 정맥부전일 가능성이 높다. 정맥 혈관의 판막이 망가져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다. 정맥은 팔과 다리의 피가 심장으로 돌아오는 길인데 이 혈관에는 혈액을 보내는 판막이 있다. 판막이 망가져 혈액이 다리에 정체되면 혈관벽이 늘어나면서 저림 증상이나 통증을 만든다. 이때 혈관이 심하게 늘어나 피부 바깥으로 돌출되면 하지정맥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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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저림의 원인에는 두가지가 있다, 셔터스톡

정맥부전과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은 비슷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다양하다. 운동 부족, 비만, 다리를 꼬는 습관 등이다. 초기에는 모세혈관이 비쳐 파래보이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종, 변색, 궤양 등으로 이어진다. 하지정맥은 자가치유가 불가능해 다리 저림이나 부종 등의 증상이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맥부전과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유사하다. 다리가 저리고 당긴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누르면서 생긴다. 차이가 있다면 척추관협착증은 가만히 서있으면 통증이 줄어들지만, 정맥부전은 서있거나 앉아있어도 다리가 저린다는 것이다. 척추관협착증은 걸을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정맥부전은 걷다보면 증상이 완화된다.

잠자리에서 다리저림이 느껴진다면 

한편 잠잘 때 다리저림이 심하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일 수 있다. 잠자기 전이나 휴식 중 다리가 저릿하거나 불편한 기분이 드는 경우인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팀은 여성의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연구를 여성수면장애’(Sleep Disorders in Women)에 게재했다. 이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이 증상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결핍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도파민 형성에 도움을 주는 철분결핍이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게 고용량 철분제를 주사한 결과, 절반 가량 증상이 줄어들고 삶의 질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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