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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넷플릭스 뭐보지?

<제8일의 밤> <피어 스트리트> <에어리언: 커버넌트> 등

선수현 기자 |  2021.07.02

무더위를 날려줄 핫한 작품이 넷플릭스를 찾는다. 오래전 봉인된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이 깨어나려 할 때, ‘지키는 자’와 ‘쫓는 자’의 8일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그린 <제8일의 밤>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밖에도 300년에 걸쳐 마을에 벌어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10대들의 이야기 <피어 스트리트 파트1 1994>, 판타지 액션 영화로 태어난 비디오 게임 <어쌔신 크리드>, ‘에얼리언’ 세계관의 창조자 리들리 스콧의 40년 만에 귀환 <에어리언: 커버넌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절대 눈을 뜨지 마라 <제8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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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붉은 달이 뜨는 밤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해 7개의 징검다리를 밟기 시작한다는 불길한 예언과 함께 오래전 사리함에 봉인된 ‘깨어나서는 안 될 것’, 그것이 깨어나려 한다. 그것이 서로 만나지 못하도록 지키는 운명을 타고난 진수는 한 손에는 염주를, 한 손에는 도끼를 든 채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말라비틀어지고 머리가 움푹 파인 괴이한 시체들이 발견되자 강력계 형사 호태는 이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연이어 발견되는 7구의 괴사체, 모든 게 우연일까? ‘지키는 자’ 진수 역에는 이성민이, 강력계 형사 호태는 박해준이 분해 의문의 존재를 맹렬하게 추적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비밀을 가진 소녀 애란으로 분한 김유정과 진수와 동행하는 동자승 청석 역의 남다름이 미스터리를 증폭시킨다.


300년에 걸친 악몽, 그 실체 <피어 스트리트 파트1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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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스트리트>는 300년간 마을에 벌어진 잔혹한 살인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셰이디사이드의 한 쇼핑몰에서 해골 가면을 쓴 괴한이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마을 사람들은 죽은 마녀가 복수를 위해 돌아온 것이라 말한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일들에 놀란 것도 잠시, 마을의 10대들은 300년간 마을에 벌어진 끔찍한 사건들이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쩌면 자신들이 다음 표적일지도 모른다는 것 또한. 이제 그들은 오랜 시간 마을을 뒤덮은 악몽의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구스범스》 시리즈의 작가 R.L. 스타인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며 넷플릭스에서 3주간 <피어 스트리트 파트1 1994>, <피어 스트리트 파트2 1978>, <피어 스트리트 파트3 1666>까지 총 3편의 시리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어른 아이들의 적극 힐링 로맨스 <너는 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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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인 다정은 새 출발을 위해 구구빌딩으로 이사, 그곳에서 살인사건과 아래층 남자 영도와 엮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마주한다. 

정신과 의사 영도는 모든 것을 단숨에 파악하는 똑똑하고 멋진 모습 뒤에 숨겨진 허당스러움과 정작 자신의 상처는 위로받지 못한 채 평생을 살아온 눈물 그렁한 두 번째 심장을 품은 인물. 다정과 그녀의 곁을 지키는 영도, 두 사람은 어두운 과거를 이겨내고 다시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 


과거와 미래 리얼과 픽션, 모든 것이 허용된다 <어쌔신 크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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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그래픽으로 호평 받은 비디오 게임이 영화로 태어났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이다. 

1급 살인을 저지르고 사형수가 된 칼럼은 형이 집행되던 날 의문의 공간에서 눈을 뜬다. 그의 곁에 있던 소피아는 분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선악과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 한다. ‘애니머스’를 통해 스페인 종교재판이 한창인 15세기로 가 아귈라의 기억을 보게 된 칼럼, 그는 선악과를 찾을 수 있을까. 


원래 관심 없었잖아요, 우리한테 <어른들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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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영>으로 뜨거운 화두를 던지며 강렬하게 데뷔한 이환 감독의 또 다른 문제작이 넷플릭스를 찾는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하고 방황하던 세진은 우연히 주영을 만나고,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한다. 

무책임한 어른들에게 지친 10대들이 마주한 세상은 어른들은 모르는 일들로 가득하다. <박화영>으로 어른들은 몰랐던 ‘가출팸’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환 감독이 보호 받지 못한 10대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다시 한번 조명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면, 검증하라 <겉보기엔 멀쩡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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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겉보기엔 멀쩡한 남자>는 사랑보다 일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왔던 성공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눈앞에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일이 1순위이던 코미디언 앤드리아 싱어는 우연히 비행기에서 학벌, 직업 모든 게 완벽한 남자 데니스를 만난다. 

어느새 경계심을 허물고 데니스와 가까워지는 앤드리아의 모습에 절친 마고는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 것 같다고 경고한다. 모든 대답이 완벽하지만 어쩐지 엉뚱한 곳에서 삐끗하는 데니스. 앤드리아는 그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작전을 세우지만 자꾸만 계획이 꼬여간다. <겉보기엔 멀쩡한 남자>는 각본과 주연을 맡은 일라이자 슐레싱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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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표 거장 감독이자 SF의 전설 리들리 스콧이 40년 만에 <에이리언> 시리즈로 귀환한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넷플릭스를 찾아온다.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목적지로 향하던 ‘커버넌트’ 호는 미지의 행성으로부터 온 신호를 감지하고 그곳을 탐사하기로 한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한 선원들의 기대와 달리 위험한 분위기가 감도는 행성에서 이들은 알 수 없는 괴생명체에게 습격을 당한다. 설상가상 동료들마저 괴생명체로 변해버리는 상황에 선원들은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게임과 도서로도 출시돼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에이리언’ 세계관의 창조자 리들리 스콧의 연출로 더 큰 화제를 모은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에이리언> 시리즈보다 더 오싹하고 강렬한 SF 호러의 귀환이라는 평을 얻으며 시리즈의 명성을 견고히 했다.


하늘에서 세상을 갖고 논 남자 <아메리칸 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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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메이드>는 1980년대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까지 속인 남자 배리 씰의 믿기 힘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액션 영화다.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은 CIA의 제안으로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무기 밀반출을 돕던 그는 가는 길에 무기를 배달하고, 오는 길엔 마약을 밀수하며 비행 한 번에 17억 달러라는 거액을 거머쥐게 된다. 무기, 마약, 돈세탁까지 점점 더 큰 범죄에 손을 뻗치는 그를 잡기 위해 결국 모든 정보기관이 나선다. 

<본 아이덴티티>로 첩보 액션의 기준점을 새로 쓰고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엣지 오브 투모로우>로 감각적인 액션을 담아낸 더그 라이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한계 없는 액션을 선보여온 톰 크루즈가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이어 더그 라이만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춰 더욱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아슬아슬한 선이 욕망과 파괴를 가른다 <섹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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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섹스/라이프>는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그녀의 전 연인의 삼각관계를 통해 여성의 욕망을 신선하고 도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남편 쿠퍼와 아이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던 빌리, 남편을 사랑하지만 그와의 섹스는 만족스럽지 못하고 연애 감정도 시들해졌다. 자유롭던 과거의 자신이 그리워진 그녀는 일기에 감춰둔 욕망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뜨겁게 사랑을 나눴던 연인 브래드가 나타나고, 남편은 그녀의 욕망이 담긴 일기를 발견한다. 빌리의 욕망을 알게 된 쿠퍼와 그녀의 욕망을 자극하는 브래드, 과연 빌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익숙함과 설렘,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체인지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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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선 연인들이 자신들의 연애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며 진정한 해피엔딩을 찾아 나서는 커플 새로고침 프로젝트다. 연애, 일, 성격과 성향 그리고 연애 방식의 차이 등으로 마음이 시들어버린 세 쌍의 커플은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서로 파트너를 바꿔 일주일간 여행을 떠난다. 

여행 마지막 날 이들은 현재의 연인과 연애를 이어나갈지, 또 다른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맞을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현재의 연인과 함께 하며 다른 이성과 보내는 데이트에 설레기도, 난감해하기도 하는 세 쌍의 커플들. 체인지 데이트가 여섯 남녀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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