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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은 왜.. 브아걸의 아픈 손가락이 됐나

프로포폴 투약 혐의, 브아걸 가인으로 밝혀져

유슬기 기자 |  2021.07.01

2017년 가인은 "진단명, 폐렴,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이라며 자신의 진단명을 공개했다. 여기에 가인은 "그리고 말인데 왜 모든여자연예인들이 산부인과를 숨어다녀야 합니까. 내과나 외과는 그냥가면서 그리고 임신은 축복할 일입니다 근데 전 임신이 아니구요. 모든 여자연예인 분들이 당당히 병원을 갔음 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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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스토리

가인의 입원 치료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은 여러가지 추측을 내며 임신설을 제기했고, 가인은 악플에 시달려오다 불쾌한 심경을 SNS로 드러냈다. 가인의 악플러와의 전쟁은 한 두번이 아니었고, 그는 고소하기보다 SNS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런 발언이 논란의 불씨가 되기도 했다. 

폐렴, 공황발작, 불안장애, 불면증을 겪었다 

특히 2017년은 가인에게 여러모로 힘든 해였다. 3년간 공개 연애했던 배우 주지훈과 결별했고 여러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가인은 SNS에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 전 지금 치료 중인 정신병 환자입니다. 그게 전 부끄럽지 않습니다. 치료될 거고요. 우선 죽을 각오하고 감옥 갈 각오하고 지금부터 제가 미친 이유를 한 가지씩 말씀드립니다. , 전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친입니다. (물론 지금은 제가 알기론 받을 벌을 다 받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입니다.) 근데 제가 아무리 주지훈 씨 여친이라고 해도 주지훈 씨 친구인 박 씨가 저에게 권유하더군요. , 사실 살짝 넘어갈 뻔했죠. 정신이 안 좋았으니.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피우지 않겠습니다.”

전 연인이었던 주지훈은 2008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됐고, 벌금형을 받고 2009년 입대했다. 이후 2012년 드라마 <다섯손가락>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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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스스로 건강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한 가인은 현본인은 합법적인 모르핀을 투여 중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경찰은 가인을 직접 찾아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으며, 가인의 조사 뒤에는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는 30대 남성 박모 씨 역시 소환했다.

2019년, 브아걸의 공백은 나 때문이다 

이후 오랜 공백기가 지나 2019년 브아걸의 새앨범이 나왔다. 이 자리에서 가인은 "브라운아이드걸스 4년 공백은 나 때문이다.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언니들에게 죄송하다. 이제 말썽 안 부리고 언니들을 모시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가인은 브아걸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막내이자 가장 많은 팬덤을 거느리고 있다. 가인의 존재가 브아걸의 컴백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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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브아걸 컴백 당시 문명특급

그런데 컴백시기였던 2019년 가인은 7월부터 8월 사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가 드러나 올초 수원지법으로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20198월부터 약 1년간 서울의 70대 성형외과 의사로부터 4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맞고, 2019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21차례에 걸쳐 전신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 490, 2450만원어치를 구입한 혐의를 받았으나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지정돼지 않은 데다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치료목적인 줄 알았다고 진술해 기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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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가인 SNS

오랜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죄송하다 

이와 관련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가인이 지난해 프로포폴과 관련, 약식기소과정을 거쳐 100만원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사회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먼저 잘못을 사죄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더욱 심려끼쳐 드린 점 깊숙이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활동 중 크고 작은 부상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장애를 겪었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 긴 자숙의 시간 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기다림에 부응하지 못하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럽다.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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