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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규, 국내 첫 얀센 돌파감염 사례될까

돌파감염 막는 부스터샷은 무엇?

유슬기 기자 |  2021.06.28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얀센 백신을 맞은 뒤 17일 만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접종 완료 후 2주 이상 경과 뒤 확진받는 '돌파감염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국내 첫 얀센 돌파감염 사례다.

 백신 접종 후 17일 지나 확진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얀센 백신 접종 후 17일 후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돌파감염 추정 사례 기준에 합당한 사례"라고 밝혔다. 27일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김성규가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으나,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뮤지컬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재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별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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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연가

 2010년 데뷔한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인 김성규는 올해 3월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6월 중순 더블에이치티엔이로 소속사를 옮겼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올슉업', '아마데우스', '신흥무관학교', '귀환', '킹키부츠' 등 무대에 섰던 김성규는 내달 개막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월하 역을 맡을 예정이다. 2015년 주인공의 명우의 젊은 시절 역을 맡았던 그는 2021년에는 시간여행을 이끄는 월하 역으로 다시 캐스팅 됐다. 광화문연가에는 현재 윤도현, 엄기준, 차지연 등이 캐스팅 돼 있다.

 지난 1월 제대해 30세 이상 예비군 신분인 김성규는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다.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항체가 형성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지난 17일까지 총 31명이다. 접종완료자 10만 명당 기준 1.43명이다. 이들 중 확정사례는 11명이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나온 결과여서 얀센 백신은 아직 돌파감염 의심사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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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연가

  얀센은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

미국에서는 최근 델타형 변이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1회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접종자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추가로 맞아야 한다는 일명 '부스터 샷'이 논의되고 있다.

 서스캐처원대학교 백신 및 전염병 연구원 안젤라 라스무센 박사는 얀센 백신을 맞은 이후 '부스터 샷'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그는 "얀센 백신을 맞은 미국인들 중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 살고 있다면 부스터 샷을 접종할 것을 강력하게 고려해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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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TV

  영국 20개 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코로나19 면역 컨소시엄' 연구에서도 화이자와 AZ 백신은 1회 접종만 해도 5~6주 후에 각각 93%, 87%의 항체형성률을 보였다. 얀센 백신은 약 6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세계보건기구50% 이상 예방효과가 있을 때 유효한 백신으로 보고 있다.

 한 번 백신을 맞았더라도 이듬해에 또 맞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일본 야마나카 다케하루 요코하마시립대 교수는 "1년 후 재감염을 막는 항체를 갖고 있어도 전체의 양은 감소한 상태"라며 "백신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돼 1년 정도 간격으로 재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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