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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청년 참모, 88년생 장예찬은 누구

유시민, 조국이 띄운 청년논객

유슬기 기자 |  2021.06.02

정치인으로 보폭을 넓히는 윤석열 전 총장의 1호 참모로 청년 논객 장예찬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에 윤석열 전 총장과의 만남을 게시했다. 향후 활약도 예고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더 많은 2030세대, 더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을 만나겠다고 다짐한 사실을 알리면서 "청년들을 만나는 현장 행보에 제가 가급적 종종 동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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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장예찬 TV

윤석열의 청년행보에 동행할 것이라는 88년생 시사평론가

장예찬은 2017년부터 시사평론가로 KBS, SBS, YTN, CBS 등에 출연해왔다. 현재는 TV조선, MBN, 채널A, Jtbc 등에서도 폭넓게 활동 중이다. 88년생, 부산이 고향이다. 페이스북의 학력란에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Conservatorium Maastricht) 국립 음대를 적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서던포스트의 정책실장,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홍보대행,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온라인 홍보를 보좌했고, 이후로는 미디어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했다.

그는 2일 유튜브 채널 장예찬TV’를 통해 전날 윤 전 총장과 모종린 교수의 만남 동행기를 올렸다. 두 사람은 청년들이 운영하는 도시 재생 업체 어반플레이가 운영하는 연남장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이후 또 다른 문화공간인 캐비넷 클럽을 찾았다고 한다.

여기에는 마스크를 하지 않거나 윤 전 총장이 코까지 내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는데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걱정하지 마시라. 실내 공간 같은 경우 연희동 일대의 복합 문화공간과 전시공간 운영하는 어반플레이의 협조를 받아서, 영업이 끝난 이후에 찾았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유명해지기 전 예전엔 주말이나 쉬는 날 혼자 광장시장이나 이태원 뒷골목 등을 걸어다니는 게 취미였다고 하자, 골목길 경제학자라 불리는 모 교수는 많은 정치인들을 만나봤지만 골목문화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윤 전 총장이 유일한 것 같다고 했다고 한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7일에는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를 만나 LH 투기 사태와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해서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장예찬은 "윤 전 총장이 사람만나길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얘기를 듣기 좋아한다고 느꼈다. 적어도 권력을 잡았다고 해도 외부와 소통하지 않고 단절될 일은 없겠다. 대화를 좋아하는 외향적인, 열린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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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100분토론, MBC

유시민, 조국이 띄운 청년 논객

논객 장예찬이 눈길을 모은건  2019년 10월이다. 20주년 특집 MBC <100분 토론> 생방송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출연해 정치 개혁과 내년 총선 전망 등에 대해 맞짱 토론을 벌였다. 이날 ‘100분 토론유튜브 버전인 방토왕(방송국 구석 토론왕)’의 청년 패널 오창석, 신지예, 장예찬 등이 참석했다. 이중 장예찬은 유시민과의 논쟁으로 주목 받았다.

'검찰 개혁 가능한가'라는 주제에 대한 토론 중 장예찬은 유시민 이사장에게 "조국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유시민은 "질문이 진부하다고 느끼시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에 장예찬은 "검찰과 관련한 공정만 강조하고 조국 전 장관 자녀의 입시 문제의 공정에 대해서는 가볍게 보는 것이 아닌가라고 맞받았고, 유시민 이사장은 "이걸 더 중요하게 보자는 말이지 그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것은 아니"라고 답했다.

당시 장예찬은 홍준표, 유시민 못지않은 주목을 받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에는 이은우, 김태현과 함께 <뉴미디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저자는 책에서 정치권의 뉴미디어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댓글 부대 창설과 같은 부작용을 걸러내야 한다. 또한 뉴미디어 비서관실을 갖춘 청와대를 비롯해 보좌 인력 풀이 넓은 광역지자체에서 먼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화를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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