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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윤혜진, "모든 건 내 선택이었다"

더 단단해진 엄태웅, 윤혜진의 부부의 세계

유슬기 기자 |  2021.06.01

윤혜진은 2007년부터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였고, 2012년부터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발레리나로 활동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으로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했을 때를 꼽기도 했다. 장윤정의 말을 빌자면 그는 정말 무대에서 날아다녔다’.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했고, 그해 6월에 딸 지온을 낳았다. 현재는 무용수이면서 주부, 유튜버이면서 사업가다. 2016년 남편 엄태웅이 불미스러운 일로 현업을 중단한 후 가장의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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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유튜브, 왓씨티비

24시간,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 하루하루 

윤혜진의 유튜브 <왓씨TV>에는 이후 5년이 흘러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지온이 훌쩍 자란 강아지 두 마리와 가족의 모습이 나온다. 그는 새벽 6시부터 지온을 깨워 밥을 먹이고 씻기고 학교 갈 준비를 마친 뒤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에 보낸다. 이후에는 패션 사업 관련 비즈니스와 밀린 집안일을 하고, 유튜브를 찍기도 한다. 저녁이 되면 가족들의 식사를 차리고 아이의 숙제를 봐주고 씻긴 뒤 재운다. 정작 자신의 식사는 대부분 거르거나, 샐러드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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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해방타운 출연이 여러모로 화제였다, jTBC

 

 24시간이 모자란 그의 일상에 남편은 유튜브 촬영 감독이자 사업의 조력자로, 아이의 육아 도우미로 함께 한다.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목소리는 나온다. 두 사람은 지나간 과거에 대해서도 가감없는 이야기를 나눈다

엄태웅은 내가 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고, 윤혜진은 나는 결혼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 일이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나는 이제부터 오빠의 연기가 정말로 기대된다고 말한다. 그는 1년 전 SNS 라이브에서 "이 일로 가장 힘들었던 내가 남편을 용서했으니, 다른 사람들은 뭐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기도 했다. 

 

더 단단해진 엄태웅, 윤혜진의 부부의 세계 

생업의 최전선에 선 윤혜진은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도 도전한다. jTBC <해방타운>이다. 수락하기 전까지 고민이 많았다는 그는 ‘누구의 아내나 누구의 엄마가 아닌 자연인 윤혜진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그리웠다고 했다. 유튜브에서는 늘 누구보다 씩씩했지만, 그를 따르는 (그게 관심이든 동정이든) 시선과 꼬리표가 가벼웠을리 없다. 

윤혜진은 아이를 낳고 나서는 나만 생각할 수가 없다. 전처럼 생각대로 살 수가 없다. 항상 가족을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이번 기회에 그는 나만 생각할 수 있게 됐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해방타운의 이웃이자 배우 이종혁은 이 정도면 해방이 아니라 석방 아니냐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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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작보고회에서 결혼이나 출산을 앞둔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윤혜진은 "모든 건 내 선택이었다. 무대 복귀 기회도 있었지만 내가 육아를 선택했다"고 했다. 하지만 "결혼이나 출산의 이유로 가지고 있던 꿈을 아예 저버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나 역시 무대로 돌아간다는 보장은 없지만 발레는 항상 하고있다. 나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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