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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A씨 가족'은 아버지가 아니다

경찰, "친구 A씨 휴대폰은 범죄와 무관하다" 발표

유슬기 기자 |  2021.06.01

환경미화원이 주워 습득하고 있다가 제출해 한 달 만에 공개된 손정민 씨의 친구 핸드폰은 손씨의 사망과 연관이 없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서울경찰청은 1일 친구 A씨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사건 당일인 지난 425일 오전 72분께 전원이 꺼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부모와 통화한 오전 336분 이후로는 움직임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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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SBS

 

 경찰, A씨 휴대폰은 범죄와 연관없다 발표

습득한 환경미화원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10일에서 15일 사이 이 휴대전화를 공원에서 주워 한동안 사무실의 개인 사물함에 넣어 뒀다고 진술했으나, 정확한 습득 시점과 장소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는 병가 등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보관 중인 것을 잊었다가 동료가 다른 휴대전화를 센터에 제출하자 습득한 사실이 떠올라 제출했다고 했다.

 다만 경찰은 휴대전화 습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B씨를 상대로 법최면 조사를 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손씨 사건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확신하는 가짜뉴스와 관련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우선 이 사건이 마무리된 뒤 파악된 사실관계를 토대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사람은 친구 아버지가 아니다

 손정민 씨 아버지 손현 씨는 블로그에 <그것이 알고싶다>에 관한 글을 올렸다. 지난 주말 방송 후 <그것이 알고싶다> 역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프로그램이 집중한 것은 가짜뉴스에 관한 것이었고, 그것이 왜 가짜인지 증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범죄(타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손현씨는 계속해서 타살임을 증명하려는 게 아니다. 진실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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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출연한 A씨 가족은 A씨의 아버지가 아닌 친척이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처음으로 친구 A씨의 아버지가 발언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에 출연한 사람은 A씨의 아버지가 아닌 친척이었다. 손현 씨는 이를 방송사와 언론사에 정정을 요청했다. 또 A씨의 발언이라고 방송된 "정민이가 전에도 취해서 챙겨줬다.."는 내용의 정민 역시 숨진 손정민 씨가 아니었다. 이부분 역시 정정을 요청했다. 

휴대폰의 습득 경위도 왜 이제야 공개되었는지도 오리무중이다. 손현 씨는 <그알> 이후로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가짜뉴스처럼 되어버린 사실에 한탄했다.

이제는 <그알> 방송 이후 합리적인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도 유튜브에 현혹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손현 

 무엇보다 유가족이 알고싶은 점은 “당일 새벽에 왜 가족에게 직접 연락을 하지 않고 A씨 가족이 한강변을 뒤졌는가였는데,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나 수사가 없다는 것이다. 정민 군이 사라진 날의 한강 수위는 2.98 이었다. 손현 씨는 오늘도 한강물 앞에 섰다. “이렇게 더러운 물에 218분에 정신을 못차리던 정민이가 비탈을 내려가 옷을 입고 들어갔다고 전문가들은 믿으라고 합니다. 술에 취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며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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