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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 무료접종 예약취소했습니다, 왜냐하면..

아스트라제네카 프랑스에서는 홀대, 독일에서는 품귀

유슬기 기자 |  2021.05.15

지난 주에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한 아무개입니다. 예약을 취소하고 싶어서 전화드립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의원에 걸려온 전화다. 사전예약이 어려워 자녀에게 부탁해 예약을 진행했던 67A씨는 취소까지 부탁하기 민망해 병원으로 직접 전화했다. 병원에서는 예약번호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A씨는 다시 자녀에게 취소를 부탁했다.

 또래 지인들은 안맞겠다고 합니다 

번거로움을 감수하고라도 애써 예약한 접종을 취소하려고 한 이유는, 주변의 만류 때문이다. 그의 또래 지인 중 접종을 하겠다는 사람이 드물었다. 오히려 말렸다. 이들이 만류하는 이유는 이름도 외우기 어려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때문이다. 부작용을 겪는 사람이 만 명 중 한 사람이라도 그 한 사람이 나라면 내게는 100%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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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별 효능 및 가격비교, 연합뉴스

 대표적인 부작용은 혈전증이다덴마크와 노르웨이는 이 혈전이상반응을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혈전 증세는 60세 미만여성에게서 높게 나타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생산국인 영국에서만 이 증세로 4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이자 백신은 독성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순수 유전체를 몸에 집어넣는다. 유전체가 몸에서 항원 단백질을 만들고 이 단백질이 면역반응을 만든다. 변이 바이러스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보관이 까다롭다. 영하 60~80도의 초저온 상태로만 배송과 보관이 가능하다. 효과는 화이자가 95%, 아스트라제네카는 70% 정도다.

 백신정책 점수 여론조사 결과, 55.3점

전국경제인현합회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서 국민들에게 정부의 백신 정책에 과연 몇 점 줄 수 있는지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55.3점을 받았다. 60점을 넘지 못했다. 우리 국민이 백신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점수다.

 15일 미국 보건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해 대부분의 실내·실외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대단한 이정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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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다른 백신정책, 연합뉴스 TV

 백신으로 집단면역이 형성 돼 그리운 이들을 반갑게 만날 수 있고, 마스크를 챙기지 않아도 마음껏 나갈 수 있다면 그보다 반가운 소식은 없다. 우리 정부가 백신접종을 서두르는 이유도 같은 마음에서다.

한편 모든 성인의 코로나 접종이 가능해진 프랑스에서는 화이자, 모더나는 최소 일주일 치 예약이 꽉 차 있다. 약국에서도 접종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예약이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편이다. 프랑스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5세 이상에만 접종을 권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프랑스에서는 홀대 vs 독일에서는 품귀 

반면 독일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인기다. 이유는 여름휴가때문이다. 6월말 휴가철에 여행을 가려면 세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 음성이 증명되거나, 코로나에 걸렸다가 완치돼 항체를 갖고 있거나. 이 중 음성 증명은 매일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신 접종이 가장 쉽고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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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접종현황, KBS

 

 독일에서는 모든 연령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화이자의 경우 1차와 2차 사이 간격이 6주인 반면, 아스트라제네카는 4주로 단축됐다. 젊은 층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희망 접종자가 많아지면서 백신의 부족 현상이 일어났다. 오랜 봉쇄에 피로한 독일은 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513일 독일 전체 인구 8300만 명 중 10%가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률 1% 한국, 이달 말부터 모더나 백신 도입 

한국의 경우 15일 현재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0만 명으로 전체의 1.75% 정도다. 이번 달 말에는 미국 모더나가 생산한 백신이 국내에 들어온다는 소식도 있다. 공급 물량은 5만 도스, 25000명 분이다. 모더나 백신은 임신부에게도 접종이 가능할 만큼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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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의 글이 있습니다. 작성일순 | 찬성순 | 반대순
  기레기   ( 2021-05-29 )    수정   삭제 찬성 : 20 반대 : 5
하여간 언론이 문제여
  나다   ( 2021-05-24 )    수정   삭제 찬성 : 31 반대 : 11
이런 기사로 사람들 선동하지 마시라
 그럼 기자 당신은 어찌할겁니까
 맞을거죠?
 이게 기사입니까?
  사기   ( 2021-05-16 )    수정   삭제 찬성 : 32 반대 : 61
1회 이상 접종한 사람 비율은 7.2%, 2차 접종까지 끝낸 사람은 1.8%
 일본은 각각 3.2%, 1.2%
 
 마치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낮은 것 처럼 가짜뉴스를 퍼트리네.
 이런 가짜뉴스가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거 모르냐? 나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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