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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불청객 황사, 씻어줄 음식 best3

고비사막 타고온 먼지, 주말까지 간다

유슬기 기자 |  2021.05.07

57일 금요일부터 어버이날을 낀 주말까지 날씨는 매우 '나쁠예정이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권서부와 충남서해안 지역에는 최대 시속 60의 강한 바람이 불고 간헐적인 비소식도 있다. 중부지방과 전북동북부 등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고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 전북, 경북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거기다 문제는 황사까지 유입되며 미세먼지도 전 권역에서 나쁨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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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전국이 황사로 뿌연 하루를 보내고 있다, YTN

어버이날 불청객,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

주말에 불청객이 찾아온 원인은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으며, 북서풍에 의해 남동쪽으로 이동해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돼 7일과 8일 영향을 주겠다고 밝혔다.

올해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발원지인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 지역이 고온과 가뭄으로 황사가 자주 만들어진다. 여기에 저기압인 비구름이 한반도를 자주 통과하면서 상승기류 속에 황사를 싣고 온다. 기상청은 남은 봄철에도 기류의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황사가 밀려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황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새벽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의 급습, 가족을 위한 건강관리법은?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5월이지만 황사가 심한 주말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 모자 등으로 공기와 접촉면을 줄이고 귀가 즉시 샤워를 해 먼지를 씻어낸다. 혹시 호흡기로 유입됐을지 모를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고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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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차, 녹차, 감귤차 등은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조선DB

대표적인 음식인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다. 기관지를 보호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도라지를 절인 청을 차로 마시거나, 정과로 만들어 먹으면 황사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귤이나 오렌지 유자 등 감귤류도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감귤류의 비타민과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면역력 증강, 피로회복을 돕는다. 껍질에도 영양가가 많으므로 껍질을 말려 차로 끓여먹어도 효과적이다. 우려마시기 가장 손쉬운 차로는 녹차가 있다. 녹차에는 탄닌 성분이 풍부해 체내 중금속을 배출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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