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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품절 대란 또 시작되나

이번엔 캠핑족 겨냥한 쿨러·랜턴, 모바일 예약으로만 수령 가능

선수현 기자 |  2021.05.02

스타벅스코리아가 5월 11일부터 ‘스타벅스 서머 데이 쿨러’(연분홍·초록)와 ‘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랜턴’(검정·하늘·연분홍) 2종의 사은품을 선보이는 여름 e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급증하는 캠핑족을 겨냥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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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2021년 여름 e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한다. e스티커 적립 기간은 5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은품 예약·교환은 5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스타벅스코리아

e프리퀀시 행사는 매년 여름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된다. 음료 구입 시마다 e스티커를 적립해 사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스타벅스의 대표 사은 행사로, 사은품 조기 품절 대란과 재판매(리셀) 현상을 일으켜 왔다.

지난해 5월 스타벅스 여의도 지점에서 음료 300잔을 주문했던 사태도 사은품 ‘레디백’을 받기 위해서였다. 음료 17잔당 ‘레디백’ 1개. 이 고객은 총 17개의 ‘레디백’만 챙긴 뒤 주문한 음료를 남기고 사라졌다. 남은 음료는 매장에 있던 손님에게 돌아갔고 일부는 폐기되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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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2021년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사은품 ‘스타벅스 서머 데이 쿨러’(연분홍·초록) ⓒ스타벅스코리아

2013년부터 시작한 스타벅스코리아의 프리퀀시 행사는 늘 화제가 됐다. ‘레디백’뿐 아니라 연말마다 제공되는 다이어리와 지난 1월 한정판 피규어인 ‘플레이모빌’도 품귀 현상을 빚었다. 제공 수량이 제한돼 있는 사은품을 받기 위해 일부 고객은 재고가 있는 전국 매장을 돌아다녔고,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웃돈을 얹어 거래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임에도 일부 매장에는 고객들이 몰려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제기됐다. 

스타벅스는 올해부터 모든 사은품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예약을 통해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일부 제품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 새벽부터 스타벅스 매장을 찾거나 전국 매장을 돌아다니며 사은품을 수령하는 굿즈 대란을 막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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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2021년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사은품 ‘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랜턴’(검정·하늘·연분홍) ⓒ스타벅스코리아

이번 행사부터는 사은품을 교환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면 스타벅스 모바일 앱 내 ‘증정품 예약하기’에서 원하는 품목과 수령일, 수령 매장을 선택한 후 해당 날짜·매장에 방문해 모바일 예약증 바코드를 보여주고 수령하면 된다. 단, 일부 고객이 물량을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이디(ID) 1개당 7일간 최대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한다. 

e스티커 적립 기간은 5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은품 예약·교환은 5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17잔을 구매하면 사은품 1개를 받을 수 있다. 사은품 구매를 원하는 경우 SSG닷컴에서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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