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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인데 어떻게 달지? 다이어트 음료의 두 얼굴

살은 안쪄도 배는 나온다

유슬기 기자 |  2021.04.27

다이어트 음료의 고전인 코카콜라 제로부터 스트라이트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까지 탄생했다. 단맛은 그대로인데 살은 찌지 않는 제로 설탕’, ‘제로 칼로리라는 문구가 달콤하다. ‘제로 칼로리인데 어떻게 달지? 비밀은 인공감미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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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에 제로 돌풍이 불고 있다, 코카콜라사

 

제로 탄산에는 설탕이 없는 대신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다. 아스파탐, 스쿠랄루스, 스테비아 등인데 열량이 없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내 인기가 높다. 0칼로리, 혈당도 높이지 않는다. 하지만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설탕과 칼로리는 제로지만, 다른 것은 플러스다

 지난 3월 발표된 <공중보건영양> 자료에 따르면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청량음료가 미치는 영향을 보면 간암의 위험성은 28% 높인다. 이 뿐 아니다. 10년 동안 750명을 대상으로 추적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 음료를 매일 섭취 시 허리둘레가 늘어 복부비만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감미료가 장내 환경을 변화시켜서다. 인공감미료는 소화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기 때문에 바로 장으로 내려간다. 장내 미생물들이 인공 감미료를 분해해서 대사산물을 만드는데, 이는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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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칼로리 음료를 선보인 칠성사이다

 

단맛에 길들여지면 문제! 

 즉 장내 미생물이 뇌에서 식욕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을 분비시키고, 단맛은 인슐린도 촉진시킨다. 인슐린은 우리가 먹은 음식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호르몬이다. 장까지 소화되지 않고 내려온 인공감미료는 장내 미생물을 많이 먹고, 많이 저장하는 과정으로 둔갑시킨다.

 때문에 장기 섭취 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 면역력 저하, 염증 유발, 혈당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거기다 다이어트 음료도 매일 먹으면 살은 찌지 않아도, 허리둘레는 늘어난다. 인공감미료의 단맛에 길들여져 양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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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글이 있습니다. 작성일순 | 찬성순 | 반대순
  박콜라   ( 2021-04-27 )    수정   삭제 찬성 : 1 반대 : 1
인슐린 안올린다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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