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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비트코인 8000만원 돌파, 테슬라 급등

김치프리미엄 노린 중국인 환치기 주의보!

유슬기 기자 |  2021.04.14

흡사 롤러코스터를 보는듯 하다. 빨간불과 파란불이 쉴새없이 바뀐다. 4월들어 더욱 그렇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47일 한때 7950만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순식간에 급락해 7000만원 선마저 무너졌다.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알트코인들도 동반 급락세를 보였다. 한국에서 발행한, 이른바 김치코인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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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뉴시스

 

413, 비트코인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비트코인을 16천억 이상 매입한 테슬라의 주가도 9%가까이 올랐다.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3.32% 상승한 8079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81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었다. 최근 암호화폐가 랠리하는 것은 코인베이스 상장 기대감 때문이다.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은 암호화폐가 주류시장에 편입되는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트코인 1억 갈까, 시장 술렁 

물론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다. 일단 한국거래소에서의 암호화폐 가격이 비싸다. 이른바 김프라 불리는 김치 프리미엄이 크다. 같은 비트코인이라도 수요가 많은 한국에서 더 비싼 값에 거래되는 현상이다. 이 때문에 해외 거래소에서 구매한 뒤 국내 거래소로 보내면 적지 않은 수익을 낼 수 있을 정도다.

김프의 부작용으로 은행권에서 중국인 '비트코인 환치기'로 의심되는 해외송금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에서 위안화로 비트코인을 구매한 뒤 이를 국내 거래소로 전송해 국내에서 비싼 값에 팔아 원금과 차익을 중국에 보낸다. 김프로 발생한 해외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이용한 차익 거래다. 이에 은행들은 불법외화송금인 중국송금 주의보를 내리고, 자금출처 확인 강화와 가상화폐 관련 송금 중단을 각 영업점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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