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주메뉴

  • cover styory
  • focus
  • lifestyle
  • culture
  • human
  • community
    • 손글씨
    • 1등기업인물
    • 나도한마디
    • 기사제보
  • subscription

이럴 때는 이런 식품 ⑤ 간에 좋은 음식 (2)

간염에 도움이 되는 식품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7~10%가 감염되었다는 B형 간염 바이러스. 간암의 80%가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고 있어 간염 보균자나 환자는 영양섭취와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이러스성 간염에 좋은 식품 성분은 단백질, 타우린과 비타민 C를 들 수 있다. 단백질은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육류와 생선 전체 함량의 약 20%를 차지한다.

콩 및 콩 제품에는 식물성단백질이 들어 있다. 간염에 좋은 단백질 식품으로는 단백질과 더불어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는 재첩, 청국장이나 두부 등 콩 제품이 좋은데, 이들은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재첩겦凋쳅떠퀋백합 등의 조개류, 새우 등의 갑각류, 굴, 오징어 및 문어 등에 들어 있는 타우린은 간 기능을 강화한다. 감귤류, 토마토, 딸기, 감, 피망, 양상추, 시금치, 브로콜리 및 완두콩 등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간염 회복에 도움이 된다.


지방간을 예방하는 식품

기름진 안주를 곁들여 술을 마시는 직장인에게 많은 지방간. 지방간을 예방하는 식품 성분은 단백질, 비타민류, 무기질, 식이섬유 및 카테킨 등이 있다. 지방간인 사람의 육류 섭취는 담백한 닭가슴살이 좋고, 콩이나 두부 같은 콩 제품, 달걀을 섭취하면 간세포의 재생과 함께 간장의 지방을 제거하는 데 기여한다. 각종 비타민류를 함유하고 있는 양상추, 토마토 등은 간장의 기초대사를 촉진한다. 표고버섯, 미역 및 다시마 등에 들어 있는 각종 무기질 또한 간장의 기초대사를 촉진한다. 표고버섯, 곤약 및 팽이버섯 등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지질과 당질의 흡수를 저해하여 지방간에 도움이 된다. 녹차류에 있는 폴리페놀인 카테킨은 간장의 콜레스테롤치를 낮춘다.


수입 채소 아티초크와 펜넬

↑펜넬(fennel), ↓아티초크(artichoke)
여기에 그동안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 등장하던 수입 채소 중 간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티초크(artichoke)와 펜넬(fennel)이다. 아티초크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 엉겅퀴처럼 생긴 국화과의 다년초로 채 열리지 않는 꽃봉오리를 싸고 있는 다육질의 꽃받침이나 꽃심을 삶아 먹는다. 속살 부분은 결구라고 하는데 잎과 결구 모두 유럽에서는 치료에 이용해 왔다. 이 채소는 비타민 C, 비타민 B 복합체, 칼륨 등의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고, 기능성 성분으로 플라보노이드, 이눌린 및 사이나린(cynarin) 등이 들어 있다.

이 식물은 간장의 회복과 기능항진에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나 알코올 과잉 섭취에 의한 간장손상,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및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제 증상에 좋다. 결구보다 잎에 사이나린이라는 활성성분이 많은데, 이는 간의 기능 강화뿐 아니라 쓸개기능도 강화해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살짝 데치거나 쪄서 샐러드로 많이 먹는다. 차로 만들어 마실 때는 쓴맛이 있으므로 꿀을 약간 타서 마시면 좋다.

펜넬은 그 씨를 차로 해 마시는 스위트펜넬(fennel, 회향)도 있지만 둥근 받침과 둥근 줄기를 식용으로 하는 종은 플로렌스 펜넬(florence)다. 이탈리아어로는 피노키오(finocchio)라고 부른다. 향기롭고 우아한 풀냄새를 띤다. 잘게 자르면 효소작용으로 향이 더 강해지고 가열하면 향미가 약해진다. 이 식품에는 비타민 A와 칼슘, 인 및 칼륨과 같은 무기질류가 들어 있다. 생것을 잘라 샐러드로 하거나 전골이나 채소 수프를 만들 때 잘라 넣어 먹어도 된다.
글쓴이 최성희교수는 일본 동경대학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동의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힐링푸드》, 《우리 차, 세계의 차 바로 알고 마시기》 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 2008년 04월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보내기
  • 목록
  • 프린트
나도 한마디는 로그인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단메뉴

상호 :㈜조선뉴스프레스 / 등록번호 : 서울, 자00349 / 등록일자 : 2011년 7월 25일 / 제호 : 톱클래스 뉴스서비스 / 발행인 : ㈜조선뉴스프레스 이동한
편집인 : 이동한 / 발행소 :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34, 13층(상암동, 디지털큐브빌딩) Tel : 02)724-6875 / 발행일자 : 2017년 3월 29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5-서울마포-0073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4-81-59006
Copyright ⓒ topclas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조선뉴스프레스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독자센터 | 개인정보 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