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프로젝트에 몰리는 중동 투자가들

중동 투자가들의 관심이 「J프로젝트」(서남해안 복합레저도시 건설사업)에 쏠리고 있다. 최근 중동을 방문하고 귀국한 전라남도 투자유치단의 양복완 경제통상실장은 『투자 예상 액수는 아직 공개할 단계가 아니지만, 중동 투자가들이 J프로젝트에 큰 관심과 투자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J프로젝트는 여당의 廉東淵(염동연) 의원과 鄭東采(정동채) 문화부 장관, 朴晙瑩(박준영) 전남지사가 기획 준비하고 있는 「호남 살리기」 사업 중 하나. 지난 1월13일 盧武鉉 대통령이 연두 기자회견에서 『올해 서남해안 등에 대규모 관광레저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구체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실현 가능성이 높아 가고 있다.

전라남도는 해남, 영암, 신안 등 서남해안 3200만 평 규모에 골프타운, 해양스포츠타운, 카지노, 관광호텔 등 전국 최대의 관광레저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청 J프로젝트과 문인수 과장은 중동 투자가들이 J프로젝트에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그들은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한국의 서남해안이 미래 동북아시아의 관광 허브가 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과장은 『개발 예정지가 간척지여서 개발비가 적게 든다는 점과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점도 매력적인 투자 요소로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기업도시 신청 기한인 4월15일까지 미국-싱가포르-일본-중동 등 해외 투자자들과 국내 기업들의 투자 참여 의사를 서면으로 받을 예정인데, 해외 네 개 지역 투자자와 국내 기업의 컨소시엄 형태 참여를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는 금호아시아나ㆍ대림ㆍ롯데ㆍ한화그룹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삼성그룹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2005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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