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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커뮤니티 best 4

“함께 쓰면 계속 쓸 수 있어요”

멀리 가려면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필요하다
‘차근차근 글쓰기 프로젝트’

차근차근 글쓰기 프로젝트는 ‘따뜻한 지지와 관심으로 블로그 할 맛 나게 하는 여성 글쓰기 모임’이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블로그 무지렁이도 글을 쓰는 사람들과 글을 읽어주는 사람들을 만나면 차근차근 글을 써나갈 수 있다. 글쓰기에 마음은 있지만 접근이 어려운 이유는 완벽한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 때문이다. 차근차근 글쓰기 프로젝트 1기를 수료한 이들은 “일주일에 단 두 번, 600자 이상만 쓰면 된다는 게 좋았고, 왠지 해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한다.

마음은 가볍게, 목표는 낮게, 하지만 꾸준하게 차근차근 하다 보면 함께하는 이들과 계속 해나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차근차근’의 힘이다. 차근차근 글쓰기 프로젝트는 북클럽 모임과도 연계된다. 일주일에 두 번 글을 쓰고, 이웃에게 댓글을 남긴다. 댓글이 달리니 더 신나게 글을 쓰게 된다. 차근차근 글쓰기 프로젝트는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https://blog.naver.com/neonmacaron


내 이름으로 된 책을 갖게 되는 기쁨
‘조금 적어도 좋아’

글쓰기 모임 조금 적어도 좋아는 6~10명이 한 팀을 이뤄 두세 달 동안 2만 자 정도의 글을 쓴 뒤 핸디북이나 독립 서적을 만든다. 모임을 이끄는 이중용 에디터는 고등학교 영어 교사에서 1인 문구 제작자로 전업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글쓰기라는 취미를 갖기 위해 글쓰기 문턱을 낮추는 모임”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만든 서적은 소장용 핸디북이 아니라 아예 독립 서적으로 판매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참가자들 연령대는 20, 30대가 대부분이지만 40, 50대도 있다. 직장인·학생·취업준비생·주부 등 직업군도 다양하다. 글쓰기 취미를 갖고 싶다는 참가자, 완성된 핸디북을 누군가에게 선물해주려고 왔다는 이도 있었다. 9월부터는 7~9기를 모집했다. 〈매일 에세이〉 〈산책하는 노트〉 〈러브레터〉부터 친환경 에세이 〈라이프 온 어스〉, 단편소설 모임 〈딴편〉 등 모임 성격도 다양하다. 이들은 9주 동안 글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완주할 수 있도록 글쓰기 키트, 콘텐츠, 이벤트, 온라인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https://blog.naver.com/stationeryeung



멤버 재가입률 70%
‘쓰기로운 생활’

책 《그릿》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훌륭한 수영선수가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훌륭한 팀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북살롱 본느샹스에는 멤버 재가입률 70%를 기록하는 모임이 있다. 쓰기로운 생활이다. 글을 안 쓰는 사람을 글을 쓰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모임이다.

쓰기로운 생활에서는 2주마다 한 편, 총 네 편의 글을 쓴다. 짧은 소설, 에세이, 시, 칼럼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형식에는 제약을 두지 않지만, 700자 이상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글친구와 함께 꾸준히 쓰고, 서로 글을 공유하고, 합평을 주고받으며 좋은 글을 쓰는 힘을 기른다.

모임 인원은 6인에서 14인, 합평회는 온라인 줌(Zoom) 회의 형식으로 이뤄진다. 한 달에 두 번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가량 모임을 갖는다. 회비는 4회에 6만 원이다. 마지막 모임 날 회원들의 투표로 모임에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준 회원에게 본느샹스 추천 도서 한 권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있다.

https://blog.naver.com/200227


질 높은 피드백
‘우연’

블로그 ‘목요일 그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글쓰기 모임이다. 목요일 그녀는 매일 읽고, 매일 쓰는 일이 자신을 지켜줄 거라 믿는다. 독서모임 ‘소심’도 운영 중이다. ‘우연히 만나 우리 함께 써요’를 지향하는 글쓰기 모임 우연은 매일 한 줄이라도 쓰고 싶은 사람, 글쓰기가 처음인 사람, 함께 쓰고 싶은 사람, 책 추천이 필요한 사람 등이 모집 대상이다. 주제는 음식, 거짓말 등 다양하다. 7기 모임은 11월 열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최소 5명에서 최대 20명이다. 매일 오전 7시 이전에 운영자가 글감을 안내하면 그날 23시 전까지 단톡방에 참여자가 글을 공유한다. 글은 500자 이내로 쓴다. 매일 공유하는 글에 대해서는 댓글로 의견과 감상을 전달한다.

2주 후 이 글을 한 편의 에세이로 확장해 쓰는 이들에게 글의 피드백을 준다. 우연 모임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피드백이 좋기 때문이다. 2주를 완주한 이들에게는 커피 쿠폰을 주고 추후 모임에 우선 참여 기회를 준다.

https://blog.naver.com/poohcey
  • 2021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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