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꾸族

인테리어 플랫폼 best 4

온라인으로 견적 받아볼까?

코로나19로 ‘집콕’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셀프 인테리어’의 증가로 인테리어 서비스 플랫폼도 덩달아 호황을 맞고 있다.
소품이나 가구 구입에서부터 집 전체 수리를 위한 시공업체 선정까지, 발품 팔지 않고도 집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테리어 스타트업 네 곳을 소개한다.


작은 소품이나 가구로 얻는 ‘소확행’
집꾸미기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서비스. 2015년 12월 인테리어 모바일 매거진 서비스로 시작해 제품 판매, 인테리어 컨설팅 등 영역을 확장하며 해마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실제 공간에 가구와 소품을 배치한 다양한 모델을 보여주고, 사용자들이 자신의 집 규모와 구조에 맞는 인테리어 정보를 참고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비전문가도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행복한 공간을 가질 수 있다”라는 모토 아래, 값비싼 가구를 구입하거나 큰 수리 없이 집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콘텐츠로 호응을 얻고 있다.





비교 견적, 시공, AS까지 한번에
집닥

집수리를 해야 하는 경우 업체 선정과 가격은 가장 큰 숙제다. 집닥 홈페이지에 접속해 평수, 디자인 스타일, 가격 등을 입력하면 최소 두 군데 이상의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사후 관리도 철저하다. 시공 단계별로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안심예치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집닥맨’으로 불리는 자체 현장 관리자가 시공 중간에 방문해 점검하고, A/S를 3년까지 보장한다. 최근에는 앱에서 인테리어 시공 상황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현장 확인 서비스’를 추가했다.







도배, 마루, 욕실… 필요한 부분만 딱!
하우스텝

도배, 마루, 창호, 욕실 등 필요한 시공만 간단하게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 고객이 상품을 고르면 등록된 시공자가 하우스텝이 선별한 자재로 설치해주는 방식이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하우스텝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산업을 온라인 안으로 끌어들이고, 가격을 표준화하며 인테리어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온라인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3초 견적’, 현금결제를 선호하는 업계의 관행을 깨고 도입한 ‘카드결제’, 강남역 인근 396㎡(120평) 규모의 ‘오프라인 쇼룸’ 등을 갖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집 전체를 수리하기보다 오래된 부분만 고치는 합리적인 인테리어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하우스텝의 매출도 수직 상승, 올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3D 기술로 미리 구현해보는 인테리어
아키드로우

인테리어는 소재와 재질 등 사소한 디테일에 따라 머릿속 구상과 실제가 다를 때가 많다. 같은 가구나 가전이라도 배치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에 아키드로우는 2017년 인테리어와 IT를 접목한 프로그램 ‘아키스케치’를 출시했다. 아키스케치를 이용하면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웹이나 앱을 통해 쉽게 도면을 제작할 수 있고, 3D 그래픽으로 가상공간을 만들어 실내를 꾸며볼 수도 있다. 원하는 가구나 가전을 자유롭게 배치하고, 벽면과 바닥의 소재나 색상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단순히 형태만이 아니라 재질과 소재의 느낌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구현한 서비스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자체 기술을 사용한다.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이 설립돼 있으며, AR 홈인테리어 분야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2020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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