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전통과 현대 예술의 융합 이끄는 예술인들

가장 한국적인 것에서 발견한 미래

굿과 현대무용의 만남, 국악과 비보이·난타의 만남, 국악과 재즈의 만남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에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퓨전 예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 국립현대무용단의 안애순 예술감독은 현대무용에 전통을 입히는 작업을 30여 년간 이어오고 있다. 한국적 춤사위와 현대무용을 접목한 〈이미아직〉이란 작품은 프랑스 샤오이 극장에서 공연 후 극찬을 받았다.

● 판타스틱은 국악에 비보이, 난타를 접목한 퓨전 공연을 하는 뮤지션들로 구성된 공연팀이다. 2009년 이후 3000회 이상의 공연을 거듭하며 전주, 제주 등에 전용 극장을 만들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미국, 중국 등 해외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필수 관광 코스가 됐다.

● 국악과 재즈를 접목한 밴드 블랙스트링은 거문고, 대금, 아쟁이 내는 전통음악 소리에 기타의 경쾌한 선율을 얹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 그룹 최초로 해외 메이저 재즈 레이블인 ACT와 계약해 첫 정규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 2016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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