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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젊은 시간이 멈춰 있는 곳, 그들의 젊음에 빚을 지고 사는 조국은 그들을 영웅이라 부른다

글·사진 : 서경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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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경건하여 바람조차 뒤꿈치를 드는 국립서울현충원의 한낮, 어디선가 낯익은 트로트 음악이 들려온다.

‘청춘아 너는 어찌 모른 척하고 있느냐. 나를 버린 사람보다 네가 더욱 무정하더라… 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흘러간 대중가요 가락이 어느 묘비의 술잔에서 흐드러진다.


“생전에 아버지가 좋아했던 가요예요.”

먼발치서 아들은 울컥 그리움을 쏟아낸다.

멈춰버린 벽시계처럼 현충원에 새겨진 이름들은 젊은 한때에 멈춰 있다. 호국보훈의 달, 묘비의 그림자가 한 방향으로 길게 여운을 남긴다.



  • 2017년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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