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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 맞으며 함께 달리는 즐거움

10월은 마라톤의 계절, 전국에서 60여 대회 개최

마라톤이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면서 마라톤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한편 참가자 연령도 젊어지고 있다.
봄과 가을에 줄줄이 열리는 마라톤 대회의 열기만 봐도 알 수 있다. 전국에서 10월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만 60여 개에 이른다. 마라톤을 통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마라톤, 비포장도로를 달리며 자연을 만끽하는 트레일 러닝 등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달리기 좋은 다양한 마라톤 대회를 소개한다.

사진제공 : 춘천마라톤 사무국, 경인일보 사업부, 울트라 트레일 제주
‘울트라 트레일 제주’ 마라톤 대회
달리며 기부하는 마라톤

달리기를 통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마라톤 대회가 있다. 10월 1일 군산시, 세이브더칠드런 주최로 열리는 ‘군산 국제 어린이 마라톤’ 대회는 세이브더칠드런이 2011년부터 해마다 전 세계에서 동시에 펼치고 있는 행사다. 빈곤국 아동들이 겪는 기아와 질병을 체험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고민하며 어린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4.2195km의 미니 코스로 구성돼 1km 구간마다 말라리아, 저체온증, 영양실조, 식수 부족을 체험하는 부스가 마련돼 있다. 이런 체험을 통해 전 세계 5세 미만 영유아의 사망 원인과 해결책을 배우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군산 국제 어린이 마라톤 대회는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전액은 에티오피아 란파로, 마라코 지역의 보건요원 교육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10월 15일 제주 인터넷 신문 ‘제주의 소리’에서 주최하는 ‘아름다운 제주 국제 마라톤’ 대회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에서부터 종달리 해안도로 구간을 달리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대회다. 김녕해수욕장, 월정해수욕장, 하도해변, 문주란 자생지를 거치는 코스로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눈이 즐거운 코스’로도 불린다. 이 마라톤이 진짜 아름다운 이유는 따로 있다. 참가비 중 일부가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서남아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 필리핀 등 해외는 물론 제주 동부 아름다운청소년센터와 아름다운가게 등에 기부된 금액만 1억 7000만원에 달한다. 아름다운 제주 국제 마라톤은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10월 3일 경기도 동두천시 희망재단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주최로 열리는 ‘천사 마라톤’ 대회는 1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자는 의미로 2003년 시작됐다.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천사마라톤 대회의 참가비 수익 전액은 심장병, 백혈병 등 희귀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전달된다. 행사 당일에는 100여 명의 천사기동봉사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청소, 도배·장판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군악대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무료 건강검진, 발 마사지 등 각종 체험거리가 가득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천사 마라톤 대회는 10.04km, 5km 코스 및 2.5km 걷기 코스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경치 감상하며 달리는 마라톤

‘춘천 국제 마라톤’ 대회
아름다운 경관을 누리며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마라톤 대회가 있다. 10월 23일 조선일보, 춘천시, 스포츠조선,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열리는 ‘춘천 국제 마라톤’ 대회는 가을의 전설로 불리는 대회다. 조선일보 마라톤은 1947년 10월 국내 마라토너 50명이 참가하며 시작됐다. 한국 마라톤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국내 선수들만의 경쟁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1995년 세계 유명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춘천 국제 마라톤으로 전환했다. 춘천 의암호를 순환하는 코스로 춘천 공지천교에서 출발한다. 풀코스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풀코스 2만 명, 10km 코스 700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제한 시간은 풀코스 6시간, 10km 코스 1시간 30분이다.

10월 29일 인천광역시 서구와 인천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정서진·아라뱃길 전국 마라톤’ 대회는 아라인천여객터미널 광장에서 열린다. 노을이 아름다운 정서진을 출발해 한강과 서해를 잇는 국내 최초 운하인 경인아라뱃길을 왕복하는 코스다. 아름다운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수향 8경과 다채롭게 꾸며진 친수 공간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대회는 하프, 10km, 5km 세 종목으로 치러진다.


산과 오솔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최근 전 세계적으로 트레일 러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전국 각지에서도 크고 작은 대회가 열리고 있다. 트레일 러닝은 도로가 아닌 산이나 오솔길 등의 비포장 길을 달리며 자연을 만끽하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산악 레포츠다. 2012년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본부 프랑스) 설립 후 세계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트레일 러닝 코스는 전체 구간 중 포장도로가 20km 미만인 50km, 100km 구간이 국제 공인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마을과 한겨레21 주최로 열리는 ‘울트라 트레일 제주’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마라톤 대회다. 울트라 트레일 제주는 1일 차 32km, 2일 차 35km, 3일 차33km 등 총 100km 코스를 3일간 나눠 달리는 ‘스테이지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라산, 오름, 목장, 해안도로, 제주 민속촌의 코스를 1일 차 8시간, 2일 차 8시간, 3일 차 7시간 등 총 23시간의 제한 시간을 두고 있다. 3일에 걸쳐 뛰는 대회인 만큼 트레일 러닝화, 러닝배낭, 개인 물병, 티셔츠, 러닝 타이즈, 러닝 재킷, 보온 재킷, 압박붕대·구급약 등의 비상약품, 비상식량의 준비물도 챙겨야 한다.

트레일 러닝 전문 기획사 런엑스런이 주최하는 ‘하동 국제 트레일’ 대회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하동 지리산 일대에서 열린다. 1634m 높이의 칠선봉을 지나는 지리산 국립공원 지역을 포함해 녹차밭, 계곡, 사찰, 전통시장, 평야 등 다양한 지형의 코스로 준비돼 있다. 지리산과 하동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하동 국제 트레일 대회는 100km 개인전, 100km 릴레이(4인 1조), 50km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세계 마라토너와 함께 달리는 국제 마라톤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
전 세계 마라토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 마라톤 대회가 있다. 10월 2일 경인일보, 한국실업 육상경기연맹, 인천경제자유구역 주최로 열리는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는 송도국제도시의 빌딩 숲을 가로질러 달리는 대회다. 국내 마스터스 선수, 케냐, 탄자니아, 모로코,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의 국제 엘리트 선수, 일반인을 포함해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는 마라톤 동호인들이 뛰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불리며 수영 동호회, 대학 내 동아리, 마라톤 동호회 등 일반인 참여 비율이 높다.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 마스터스 부문, 풀·하프·10km·5km 코스가 준비돼 있다.

마라톤 정보

군산 국제 어린이 마라톤 : 063-254-1177, hnchild.sc.or.kr
아름다운 제주 국제 마라톤 : 064-711-7033, marathon.jejusori.net
천사 마라톤 : 031-861-1004, hope1004.org
울트라 트레일 제주 : 064-727-2012, ultratrailjeju.com
하동 국제 트레일 : 070-8239-8815, www.utmj.kr
춘천 국제 마라톤 : 02-724-6333, marathon.chosun.com
정서진·아라뱃길 전국 마라톤 : 032-452-0196, incheonmarathon.co.kr
담양 메타세쿼이아 전국 마라톤 : 061-381-3388, metarun.kr
인천 송도 국제 마라톤 : 032-872-9000, songdorun.com
부산 마라톤 : 051-244-3113, bsrun.co.kr

*마라톤의 참가 비용은 각 대회와 코스에 따라 1만~5만원 선이다. 단 트레일 러닝의 경우 코스에 따라 12만~30만원의 참가비가 든다.
  • 201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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