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

magazine 인기기사

topp 인기기사

daily 인기기사

[포토 에세이] 소나무

글 : 김종신 

가슴에 탕! 하고 울림을 준 장면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찰칵’ 찍어둔 사진이 있으신가요?
사진과 함께 그 순간의 느낌을 담은 에세이를 보내주세요.
채택된 포토 에세이는 〈톱클래스〉에 게재하고,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ㆍ에세이 분량 : 제한 없음
ㆍ보내실 곳 : 이메일 - minikim@chosun.com
                   우편 - 서울 중구 태평로1가 61 (주)조선뉴스프레스 톱클래스부
                   (주소와 전화번호를 꼭 함께 적어주세요)
ㆍ마감 : 매달 말일
소나무는 흔해서 제주도에서 백두산까지 어느 곳에서나 쉽게 눈에 띕니다.

잔디밭에서 잡초를 뽑다 발견한 소나무입니다. 뿌리부터 해도 8cm가량 됩니다.

중지(中指)만 한 녀석은 종이컵에 심어져 식구가 되었습니다.

푸른 하늘이 내려다보이는 창가에서 햇살에 샤워합니다.

답답하고 갑갑한 종이컵을 박차고 나와 내 키 높이를 넘어 푸르름을 잃지 않을 때가 오리라는 것을 압니다.



오가는 길에서 둥굴레를 옮겨다 심었습니다.

둥굴레는 ‘정력이 쇠약한 증상에 내복하면 즐거움이 오래가고, 늙고 허약한 사람의 기운을 도우며 수명을 길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부터 ‘신선들이 먹는 밥’이란 뜻의 선인반(仙人飯)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자양강장제, ‘식물 박카스’라 부를 수 있습니다.

둥굴레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모든 이에게 건강한 기운을 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사진 : 김종신 (경남 산청군 산청읍)
  • 2012년 07월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보내기
  • 목록
  • 프린트
나도 한마디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더 볼만한 기사

10개더보기
상호 : ㈜조선뉴스프레스 / 등록번호 : 서울, 자00349 / 등록일자 : 2011년 7월 25일 / 제호 : 톱클래스 뉴스서비스 / 발행인 : ㈜조선뉴스프레스 이동한
편집인 : 이동한 / 발행소 :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34, 13층(상암동, 디지털큐브빌딩) Tel : 02)724-6875(독자팀) / 발행일자 : 2017년 3월 29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5-서울마포-0073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4-81-59006
Copyright ⓒ topclas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조선뉴스프레스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독자센터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위원회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