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생활습관| 부자 되려면 겉치레 좇지 마라!

글 노혜진 마인드 카운슬러

글쓴이 노혜진님은 국내 최초의 마인드 카운슬러로 도쿄대와 연세대를 나온 후 보스턴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운대에 출강 중이다. 저서로 《부자들의 생활습관》이 있다.
한국인은 공부를 잘해야 부자가 되고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자들을 보면 학력과 무관한 경우가 흔하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의 학력은 대학 중퇴이고, 정주영 회장이나 도요타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은 국졸이다. 이들은 학력 콤플렉스를 딛고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신화를 일궈 냈다.

내세울 만한 학벌 없이 이들은 어떻게 성공을 하고 부자가 됐을까? 생각을 많이 하고(며칠 동안 자기 방에서 생각만 하는 부자도 봤다), 한 가지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보고, 일할 때는 정말 물불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한다는 것 등이 공통점이다.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 이 세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다.

부자들은 보통 넉넉하고 푸근한 인상에, 세련된 패션 감각, 유연한 매너를 가지고 있다. 반대의 경우 ‘분명 돈 없는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외모가 부자의 결정적인 조건은 아니다. 영국에는 ‘어글리’(ugly) 모델이라는 직업이 있다. 기형에 가까울 정도로 못생긴 사람들이 모델로 나서는데, 그게 또 상술로 이용돼 못생긴 덕에 수백억 갑부가 된 사람들도 있다. 이들이 유명해지면서, 영국에서는 한때 “못생긴 얼굴이 복 있는 얼굴”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일부러 못생기게 꾸미고 다니는 게 유행했다.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 것이다.

많이 배우고, 출중한 외모를 가지고도 부자가 아니라면 당신의 마음가짐을 한번 돌아봐야 한다. 많이 배우고 잘났으면 거들먹거리게 되고, 한 번쯤 잘난 척도 하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다. 그 때문에 부자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또 부자가 되기 위해 유명 대학에 들어가거나 유학, 대기업 취직을 해야 한다며 남에게 내세우기 좋은 것들만 좇아다녔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겉치레만 좇다 경제적으로 실속을 잃고 삶까지 불행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자신에게 어울리는 삶이 무언지 그것부터 찾아야 한다. ■
  • 2006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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