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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함께 창조적 책 쓰기 우리는 작가 가족!”

‘창의방정식’ 창안한 이동조 창의성 연구가

이동조 대표는 ‘창의(創意) 방정식’을 창안했다. 이를 활용해 초등학생 아들 및 중학생 딸과 한 권씩 책을 공동 집필했다. 그는 오랜 시간 언론 기자와 공모전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며 ‘창의성’의 진짜 비밀을 찾기 위해 16년간 탐구해 왔다.
각종 분야의 공모전 수상작 수천 편을 분석해 수상작들의 탄생 과정에 간단한 패턴 공식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공모전 수상의 비밀도 털어놨다.

사진제공 : 이동조
이동조 대표와 딸 서정 양과 아들 지우 군.
“지우야, 이제 4학년도 한 학기가 지났으니 매일 컴퓨터 게임만 할 게 아니라, 이제부터는 책도 좀 읽었으면 좋겠어. 다른 건 잘 못해도 괜찮으니까 매일 독서를 해보는 건 어때?”

창의성 연구가인 이동조(46) 창의교육그룹 아이디어코리아 대표는 아들 지우(서울 연천중·13) 군이 초등학교 4학년 2학기에 접어들 무렵 뜻밖의 제안을 했다. 학교만 갔다 오면 너무나 당연히 게임 하러 컴퓨터 앞으로 달려가던 지우 군은 이때부터 아빠와 함께 매일 책 한 권씩을 읽고 발표하는 ‘1일 1독서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2년 만에 400권이 넘는 독서 리스트를 만들었다.

이동조 대표와 아들 지우 군은 지난해 자신들의 책 읽기 경험담을 공모전에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며 《1일 1독서의 힘》(팜파스)으로 출간되는 특전을 얻었다. 이 책은 동화책 한 권 읽지 않고 게임에 빠져 살던 초등학생 아들이 1년 반 동안 하루 한 권의 책을 읽고 발표하게 만든 창의적인 책 읽기 프로젝트를 담은 자녀 독서 성공기이다.

이 대표와 중학교 2학년 딸도 공동 저자가 되어 최근 책을 출간했다. 아빠가 대학, 공무원, 기업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창의·혁신적 사고에 대한 강연을 소설가 지망생인 딸 이서정(14·서울연신중 2) 양이 10대를 위한 판타지 소설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 비밀코드: 14살, 생각천재가 된 샛별》(한결하늘)로 출간했다. 아빠와 딸이 함께 쓴 공동 저서다. 이 대표 가족은 아버지가 초등학생 아들과 공동 저자로 ‘독서’를 테마로 책을 펴낸 데 이어, 중학생 딸과 ‘창의성’을 주제로 책을 출간한 이른바 ‘저자 가족’이다.


초등학생 아들 및 중학생 딸과 각각 한 권의 책을 공동 집필하게 된 동기는 이 대표가 창안한 ‘창의(創意) 방정식’이 출발점이다. 이 대표는 오랜 기간 언론 기자와 공모전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며 ‘창의성’의 진짜 비밀을 찾기 위해 16년간 탐구해 왔다. 각종 분야의 공모전 수상작 수천 편을 분석하고 아이디어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수상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하면서 수상작들의 탄생 과정에 간단한 패턴 공식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기발한 아이디어도, 제안서도, 신기한 광고도, 톡톡 튀는 영상도, 좋은 에세이 글도, 심플한 디자인도, 선택받는 자기소개서도, 유용한 창업 아이템이나 기업혁신 전략 기획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대표는 “새로운 창조 작업을 해야 할 때 이 창의 패턴을 공식처럼 적용하면 누구나 단숨에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창의방정식’이란 심플한 창조적 사고법을 창안한 후 《창의방정식의 비밀》(나눔북스)을 출간했다. 이후 초·중·고, 대학, 기업, 공무원 조직, 학부모 단체 등에서 수많은 창의성 특강과 창의혁신 캠프를 개최하면서 청중이 이 ‘공식’을 창조적 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이 공식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은 즉석에서 창의적인 이들로 변했다. 이전보다 훨씬 쉽게 혁신전략을 찾아냈고, 개인은 창조적인 비전 지도를 그려냈다. 학생들은 단숨에 참신한 발명이나 창업 아이디어들을 떠올려 기획서로 만들고 발표했다.


간단한 창조의 공식을 이해하고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패턴 공식으로 생각하면 문제발견력, 핵심파악력, 통합분석력, 예측력, 관점디자인, 문제해결력, 아이디어의 구조화 설계 및 표현능력 등 창의성의 핵심 사고력 8가지가 저절로 발휘되기 때문이라는 것.

이 대표는 “자신의 창의성 패턴에 대한 발견을 인문학적으로 공식화한 것이 창의방정식”이라며 “초등학생 아들과 중학생 딸과 책을 집필하게 된 것도 이 창의방정식을 적용해 성과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정식이라고 하니까 어려운 수학 공식처럼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일을 하나의 사건으로 조직하여 보는 관점이며 인문학적 패턴을 말하는 것입니다. 창조적 사고는 생각주머니(Think uterus)-두근두근 만남-착상-발전-결과라는 간단한 사건의 창조 패턴을 이해하면 누구라도 폭발적인 창조적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고 일상과 조직에서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아빠와 지우의 독서 프로젝트는 어쩌면 필연적이었다. 아빠는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져 있던 지우에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지우는 반에서 키 순서대로 1~2번을 할 정도로 작고, 운동도 잘 못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늘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였어요. 건강도 좋지 않아 어릴 때 아토피로 고생했고, 5살 때 심한 중이염으로 전신마취 수술과 언어치료를 받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했던 마음이었어요. 학교생활에서 성적이나 공부는 우리 부부의 관심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이동조 대표는 특히 아이를 변화시키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을 읽으면 아주 적은 비용으로 시공을 초월하여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우리 아이들에게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지식을 아이들의 것이 되게 합니다.”

목포대 창의 융합 캠프.
이 대표는 “1000권의 책을 읽는다는 건 수천 명의 사람들이 돼 보고,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얻게 된다는 의미”라고 말한다. 1일 1독서 프로젝트는 지우가 다양한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다면 좋겠다는 단순한 부모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답은 창의방정식과 독서의 조합에서 찾았다.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아들을 보고 조금이라도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독서’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연히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지우에게 이야기했어요. ‘매일 책 한 권을 읽고 아빠 앞에서 발표하는 거야.’ 이렇게 창의방정식을 적용한 1일 1독서를 제안하면서부터 머릿속에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계속 떠오르더군요.”

이 대표는 “문제는 지우가 책 읽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고, 독서 수준도 높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제안한 ‘당근’이 책을 읽고 발표한 후에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1일 1독서의 핵심은 독서 후 발표예요. 읽은 책을 머릿속에서 구성하고, 정리하고, 발표까지 하면 저자가 어떤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책을 썼는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사고력과 창의력, 발표력, 이해력이 엄청나게 발달합니다. 이렇게 100권, 200권을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단순히 책을 읽고 지식을 쌓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이 대표는 “지우야, 네가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되겠지만, 책 읽기를 하다 보면 곧 너도 잘하는 게 생길 거야. 모든 걸 잘할 필요는 없어. 특별히 잘하는 걸 찾아 능력을 기르면 돼. 모든 것에는 최고가 될 수 없지만, 어떤 것에는 반드시 최고가 될 거야”라며 지우를 격려하곤 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부모가 함께 도전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 저에게도 큰 프로젝트였습니다. 매일 지우가 읽을 도서 목록을 챙기고, 책들을 구매하고, 협의를 통해 내일 읽을 책을 선정했어요. 매일 퇴근 후에는 지우가 그날 읽은 책에 대해 발표하는 것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질문하고 토론도 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목표에 도전하고, 꿈을 성취하는 과정의 기쁨을 맛보게 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실험이 바로 ‘1일 1독서 프로젝트’라고 확신합니다.”

경기꿈의대학 청소년 창의특강.
10대를 위한 창의성 판타지 소설을 쓴 딸 서정 양은 어렸을 때부터 소설을 좋아했다. 딸은 어려서부터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가 분명하고, 목표와 꿈이 분명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자 소설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에 직접 판타지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서정 양은 지난해 아버지 이동조 대표의 저서 중 하나인 《창의방정식의 비밀》(나눔북스)이라는 책과 창의성 강연을 또래 청소년들을 위한 소설로 스토리텔링해보겠다는 목표에 도전했다. 6개월의 작업 끝에 서정 양은 아빠의 책을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 비밀코드》라는 10대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소설로 재탄생시켰다.

“딸의 경우 소설을 워낙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꿈이 소설가가 되는 것이었어요. 본격적인 구상에 들어가더니 4개월 만에 A4 용지 150장 분량의 소설 초안을 가져왔더라고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아빠의 창의성 연구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자기 또래인 10대의 눈높이에 맞춰 판타지 소설로 풀어낸 것이었거든요.”

서정 양은 “아빠가 책을 쓸 때 늘 교정과 오탈자를 제가 봐드렸고, 아빠의 창의성 강의도 들어봤기 때문에 도전의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서정 양은 현재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 신의 능력을 지니게 될 슈퍼 지능과 인간의 대결을 상상하여 자신만의 본격 판타지 소설을 집필 중에 있다.


이 대표는 자녀 교육법에 대해 “아이들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딸과 아들 두 아이가 초등학교 6년 내내 학원에 다닌 적이 없어요. 아마 도시에 사는 제 나이 부모 중에 ‘학원 뺑뺑이’를 돌리지 않은 부모는 극히 드물 겁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는 열심히 놀고, 하고 싶은 거 하게 두어야 한다는 데 우리 부부의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학교에서 꼴찌를 하든 중간을 하든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단, 방치가 아니라 아이들과 계속 대화하면서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매순간 스스로 고민하고 자신이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무엇을 배우고 싶다고 결정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습니다.”

이동조 대표는 국내 1호 공모전 코칭 전문가로 《내 운명을 바꿀 2억짜리 공모전 전략》 《대한민국 20대여 공모전에 미쳐라》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을 훔쳐라》 등 지금까지 13권의 청소년 및 대학생 대상의 자기계발 서적을 쓰는 등 ‘창의성 연구’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 10년 안에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하고, 30년 안에 수많은 기존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며 “사회갈등과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래에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창조적 사고를 해야 하는 창의인재가 필요하다”며 “창의성을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독서와 함께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정리하고 작품으로 완성하여 도전하는 각종 공모전에 도전해볼 것”을 권했다.

“가까운 미래에는 국가는 부유해지겠지만, 개인은 크게 할 일이 없는 시대가 올 겁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우리가 경험해보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겁니다. 창의적인 사고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이런 급변하는 시대에 뒤처질 것으로 봅니다.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생산하고 작품으로 제안하는 각종 공모전에 도전해보는 것이 창조적 사고를 갖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동조 대표는 언론 기자 출신으로 16년간 창의성에 대해 연구하면서 20여 분야의 공모전 수상작 수천 건을 분석하고, 수상자들을 인터뷰하면서 찾아낸 창조 과정의 패턴을 바탕으로 ‘창의방정식 크레뷰 스킬’(창의방정식을 실전에 적용하는 모형기술)을 창안했다. 창의방정식을 적용해 초·중등 자녀와 책을 쓴 저자 가족을 창조했다.

이 대표는 현재 초·중·고, 대학, 기업, 공무원 조직 등에 ‘창의성과 창조적인 사고’에 대한 창의방정식 크레뷰 스킬 강연을 진행하며 개인과 조직, 기업에 혁신전략과 통찰력을 던져주고 있다.



이동조 대표가 전하는 창의인재가 되는 공모전의 모든 것!

누구나 도전, 매일 300개 이상 쏟아지는 아이디어 대전


Q 공모전의 뜻은?
“영어로는 콘테스트(Contest)로, 공개 모집한 작품의 전시회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아이디어나 작품, 참여 활동가를 공개 모집하여 뽑아 시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Q 공모전의 매력은?
“공모전은 자신의 아이디어나 작품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단체와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소통수단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기 분야의 적성 파악, 재능과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키우면서 당선되면 엄청난 시상금을 탈 수도 있습니다. 덤으로 스펙을 쌓거나 특전을 얻을 수 있어 취업이나 미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Q 공모전 분야에는 어떤 게 있나요?
“광고, 논문, 디자인, 기획, 아이디어, 마케팅, 리포트, 창업, 각종 글쓰기나 사연, 그림, 포스터, 로고, 슬로건 등의 창작품, 건축설계, UCC영상, 웹툰, 게임, 앱, IT, 공공정책, 다양한 대외 활동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Q 공모전 시상금은 얼마나 될까요?
“보통 일반인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공모전은 대상작의 경우 300만원에서 500만원을 지급합니다. 기업의 마케팅 공모전, 창업, 설계디자인 등의 경우 1등 1000만원 이상인 경우도 많습니다.”

Q 도전할 때 특별한 요령이 있나요?
“핵심 포인트는 기존 당선작을 살펴본 후 주최 측의 기획 의도나 심사 방향에 맞는 실용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Q 도전 절차는?
“도전 과정은 공모전 분석 → 문제 발견 → 문제 정의 → 솔루션 → 작품 제작 → 출품 → 발표의 과정을 거치는 게 보통입니다.”

Q 어떤 아이디어나 작품이 당선되나요?
“제시된 주제와 연관성이 높되, 기존에 없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면 수상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모두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문제, 거기에 모두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솔루션. 주최사가 저비용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작품일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좋은 공모전을 선택하는 요령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좋은 공모전’은 없습니다. 도전자인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공모전이면 됩니다. 남들이 선호하는 공모전보다는 자신의 진로나 미래 꿈과 연결선상에 있고 경험과 경력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Q 공모전에 도전할 때 주의할 점은?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것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쉬운 공모전을 선택해 공모전 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두 번 체험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Q 공모전 도전을 망설이고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 말고 딱 열 번만 도전해 보세요. 그러면 저절로 공모전 매력에 푹 빠질 것입니다. 자연스레 엄청난 열정이 생기고 아이디어 대전을 즐기게 됩니다.”
  • 2017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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