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주메뉴

  • cover styory
  • focus
  • lifestyle
  • culture
  • human
  • community
    • 손글씨
    • 1등기업인물
    • 나도한마디
    • 기사제보
  • subscription

가진 물건이 적을수록 행복해집니다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그레이엄 힐(Graham Hill)

우리 미국인이 50년 전보다 1인당 세 배나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공간이 세 배나 넓어졌는데도 워낙 물건을 많이 사들이는 바람에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될까요? 신용카드 빚을 잔뜩 지고, 환경오염을 엄청나게 일으키면서도 우리의 행복도는 50년 동안 나아진 게 없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어떻게 하면 적은 게 많은 것보다 못할 게 없는지 그 방법을 제시하려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분명 어느 시점에선가 적은 물건으로도 만족한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대학시절 기숙사에서 그리고 여행할 때 호텔방에서처럼. 그게 무엇이든 그 덕에 당신은 좀 더 자유롭고 좀 더 많은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물건이 적고 차지하는 공간이 작을수록 탄소배출량도 적어진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돈을 절약하는 데도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당신 삶에서도 이것을 좀 더 편안하게 실천하도록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문제를 좀 더 다루면서 정말 좋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나는 lifeedited.org에서 ‘삶을 편집하기’라 불리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맨해튼의 40㎡(12평)짜리 자그마한 내 아파트를 여러 용도로 활용했습니다. 홈 오피스이자 10명이 함께 식사할 장소, 손님방, 카이트 서핑 장비를 두는 곳 모두로 활용하고 싶었죠. 공간이 작아질수록 공과금이 줄어들어 돈을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탄소배출량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그곳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물건들만 가지고 디자인한, 정말 나를 위해 디자인한 장소가 되었죠. 그곳에 있는 게 정말 신이 납니다.

어떻게 그렇게 적은 물건으로 살 수 있을까요? 세 가지 중요한 접근법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가차 없이 물건을 정리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곁가지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몇 년간 입지 않은 셔츠가 있다면 처분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삶에서 비본질적인 부분을 잘라내고 새로 물건을 사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기 전에 생각을 해야 합니다. “저게 정말 진정으로 나를 더 행복하게 해줄까?” 스스로 물어보세요.

두 번째로 우리의 새로운 슬로건은 작은 게 멋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효율적인 공간을 원합니다. 가끔 쓰는 게 아니라 많은 시간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물건을 원합니다. 버너 3개도 거의 쓰지 않는데 왜 버너 6개짜리 가스레인지를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 마지막으로 우리는 여러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살림살이를 원합니다. 개수대가 화장실과 연결되어 있고, 식탁이 침대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작은 사이드 테이블을 펼치면 10명이 앉을 수 있는 식탁이 됩니다.


‘삶을 편집하기’ 계획을 실행하면서 우리는 더 많은 공간을 얻기 위해 움직이는 벽과 변형되는 가구를 결합시켰습니다.

이 커피탁자를 보세요. 10명이 앉을 수 있는 크기로 변신합니다. 내 사무실은 집어넣어 쉽게 숨길 수 있습니다. 두 손가락만 가지고도 내 침대를 벽에서 튀어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손님이 오면? 움직이는 벽을 앞으로 당긴 후 접이식 침대 2개를 꺼내면 됩니다. 스크린을 내리면 나만의 영화관도 생깁니다.

우리 모두 40㎡ 크기의 집에 살아야 한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삶을 편집했을 때 얻게 되는 이익을 생각해보세요. 280㎡(85평)에서 186㎡(56평)로, 140㎡(42평)에서 93㎡(28평)로 줄일 수도 있겠지요. 아마도 우리 모두 며칠간은 두세 개의 가방에 든 물건, 아마도 호텔방같이 작은 공간에 꽤 만족할 것입니다. 집에 들어설 때 현관을 지나면서 다시 한 번 둘러보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면서 조금 편집할 수 있을까? 그렇게 하면 조금 더 자유와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라고.



Less stuff, more happiness

Did you know that we Americans have about three times the amount of space we did 50 years ago? Three times. So we've got triple the space, but we've become such good shoppers that we need even more space. So where does this lead? Lots of credit card debt, huge environmental footprints, and our happiness levels flat-lined over the same 50 years. Well I'm here to suggest there's a better way, that less might actually equal more. I bet most of us have experienced at some point the joys of less: college- in your dorm, traveling- in a hotel room, Whatever it was for you, this gave you a little more freedom, a little more time. So I'm going to suggest that less stuff and less space are going to equal a smaller footprint. It's actually a great way to save you some money. And it's going to give you a little more ease in your life.

So I started a project called Life Edited at lifeedited.org to further this conversation and to find some great solutions in this area. First up: crowd-sourcing my 420 sq. ft. apartment in Manhattan. I wanted it all -- home office, sit down dinner for 10, room for guests, and all my kite surfing gear. Smaller space is going to make for smaller utilities -- save some more money there, but also a smaller footprint. And because it's really designed around an edited set of possessions -- my favorite stuff -- and really designed for me, I'm really excited to be there.

So how can you live little? Three main approaches. First of all, you have to edit ruthlessly. We've got to clear the arteries of our lives. And that shirt that I hadn't worn in years? It's time for me to let it go. We've got to cut the extraneous out of our lives and we've got to learn to stem the inflow. We need to think before we buy. Ask ourselves, "Is that really going to make me happier? Truly?"

Secondly, our new mantra: small is sexy. We want space efficiency. We want things that are designed for how they're used the vast majority of the time, not that rare event. Why have a six burner stove when you rarely use three? Finally, we want multifunctional spaces and housewares -- a sink combined with a toilet, a dining table becomes a bed -- same space, a little side table stretches out to seat 10. In the winning Life Edited scheme, we combine a moving wall with transformer furniture to get a lot out of the space. Look at the coffee table -- it grows in height and width to seat 10. My office folds away, easily hidden. My bed just pops out of the wall with two fingers. Guests? Move the moving wall, have some fold-down guest beds. And of course, my own movie theater.

So I'm not saying that we all need to live in 420 sq. ft. But consider the benefits of an edited life. Go from 3,000 to 2,000, from 1,500 to 1,000. Most of us, maybe all of us, are here pretty happily for a bunch of days with a couple of bags, maybe a small space, a hotel room. So when you go home and you walk through your front door, take a second and ask yourselves, "Could I do with a little life editing? Would that give me a little more freedom? Maybe a little more time?"

강연자 - 그레이엄 힐(Graham Hill)

건축과 디자인을 공부했고 LifeEdited를 설립, 사람들이 삶을 다시 디자인해 좀 더 적은 물건으로 더 행복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 2015년 09월호
  • 페이스북
  • 트위터
  • 목록
  • 프린트
나도 한마디는 로그인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 article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로라 트라이스(Laura Trice)

[2017년 05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카말 미틀(Kamal Meattle)

[2017년 04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앨리슨 킬링(Alison Killing)

[2017년 03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줄리언 트레저(Julian Treasure)

[2017년 02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제이슨 테일러(Jason Taylor)

[2017년 01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짐 헤멀링(Jim Hemerling)

[2016년 12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후안 엔리케스(Juan Enriquez)

[2016년 11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레지나 하틀리(Regina Hartley)

[2016년 10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앤서니 골드블룸(Anthony Goldbloom)

[2016년 09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숀다 라임스(Shonda Rhimes)

[2016년 08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재닛 에힐만(Janet Echelman)

[2016년 07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애덤 그랜트(Adam Grant)

[2016년 06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매튜 차일즈(Matthew Childs)

[2016년 05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매그더 세이예그(Magda Sayeg)

[2016년 04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딘 오니시(Dean Ornish)

[2016년 03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로버트 월딩거(Robert Waldinger)

[2016년 02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줄리언 트레저(Julian Treasure)

[2016년 01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에이미 퍼디(Amy Purdy)

[2015년 12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리처드 세인트 존(Richard St. John)

[2015년 11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이사벨 아옌데(Isabel Allende)

[2015년 10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캔디 창(Candy Chang)

[2015년 08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엘롤라 하디(Elora Hardy)

[2015년 07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데이비드 스타인들 라스트(David Steindl-Rast)

[2015년 06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캐롤 드웩(Carol Dweck)

[2015년 05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가이 윈치(Guy Winch)

[2015년 04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아지즈 아부 사라(Aziz Abu Sarah)

[2015년 03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댄 길버트(Dan Gilbert)

[2015년 02월호]

지면으로 보는 Ted 강연 - 이사벨 아옌데(Isabel Allende)

[2015년 01월호]

하단메뉴

상호 : (주)조선뉴스프레스 | 대표이사 : 김창기 | 사업자등록번호 : 104-81-59006 | 통신판매 신고번호 : 제2015-서울마포-0073호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34 DMC 디지털큐브빌딩 13층 Tel : 02)724-6834, Fax : 02)724-682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현선
Copyright ⓒ topclas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조선뉴스프레스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독자센터 | 개인정보 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