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

가을하늘 아래 펼쳐지는 민트빛 페스티벌

고 유재하 재조명 무대에 조규찬 등 24개 팀 출연

음악도 즐기고 환경의 의미도 되새겨볼 수 있는 대표적인 가을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가 10월 18~19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기분 좋은 가을바람을 맞으며 일상 속 작은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주목할 만하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이하 GMF)는 2007년 시작돼 올해 8회를 맞았다. 올해는 플레이 위드어스(윤상&김광민), 이적, 10cm, 제이레빗, 원모어찬스,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와 홍대광, 버벌진트, 존박 등 여러 가수가 참여한다.

공연기획사인 민트페이퍼가 주최하는 GMF는 매년 가을에 열리며 도시적인 세련됨과 청량함의 여유, 음악 피크닉, 환경과 사람 사이의 조화, 아티스트에 대한 존중이 기본 방향이다. 타 축제들과 달리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GMF의 가장 큰 이슈는 Hall of Fame 스테이지(명예의 전당) 탄생에 큰 영향을 주었던, 전설적인 아티스트인 고(故) 유재하를 현 시대에 걸맞게 조명한다는 점이다. 2012년 시작한 ‘명예의 전당’은 본 행사의 주축이 되는 헤드라이너를 선정해 그와 연관 있는 뮤지션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를 의미한다.


올해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아티스트들이 그를 기리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1회 대상 아티스트인 조규찬과 심현보, 이한철, 스윗소로우, 원모어찬스를 비롯해 총 24팀의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 지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민트페이퍼의 관계자는 “저희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태생부터 결코 고 유재하의 음악적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게다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발견된 수많은 멋진 아티스트들이 지금껏 페스티벌의 성장을 견인해준 것도 사실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기획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고, 협조해주신 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GMF 주최 측은 지난해부터 인간의 욕심과 환경문제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동물들을 라인업 포스터의 주인공으로 결정해왔다. 지난해에는 라마·순록이 그려진 포스터를 선보였는데 올해 포스터의 주인공은 바로 영장류다. 원숭이·고릴라·침팬지·오랑우탄 등 때로는 익살스럽고 때로는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을 보여주는 이 동물들의 모습을 포스터와 현장에 설치된 인형 및 조형물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메시지도 현수막에 담아 소개한다.

민트페이퍼 페스티벌의 전통인 아티스트 주도형 환경 캠페인 ‘eARTh’ 역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큰 특징 중 하나다. 올해에는 더욱 원활한 현장 관리를 위해 아티스트와 민트플레이어(페스티벌 도우미)뿐 아니라 여러 환경전문단체와 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간 : 10월 18~19일
장소 : 서울 올림픽공원
가격 : 1일권 8만8000원, 2일권 14만원
문의 : 1544-1555
www.grandmintfestival.com

글 오주현
  • 2014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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