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응급처치법| 급체했을 때 약을 먹어도 안 들으면…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이다. 고온다습한 기후일 때는 음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덥다고 너무 차가운 것만 찾거나 급하게 먹다 보면 탈이 나기 쉽다. 여름철 음식 때문에 고생하는 것 중 하나가 체했을 때다.

증상은 대체로 안색이 창백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기진맥진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심할 경우 앞머리가 아프고 열까지 오른다. 약국에서 파는 응급약으로 체기가 안 풀릴 때는 우리 선조들이 했던 대로 손을 한번 따 보도록 하자.

손을 딸 때 보통 엄지손가락 손톱 위 정중앙을 따는데, 이보다는 새끼손가락 손바닥 손끝 부분의 바깥쪽 를 따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더불어 엄지손가락 손톱 위 바깥쪽 를 같이 따 주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양손 중 아무 쪽이나 상관 없음).

체기가 심해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배가 뒤틀릴 때는 새끼손가락과 넷째손가락 손톱 위 바깥쪽 를 동시에 따 준다. 또 머리가 아플 경우에는 셋째손가락 손바닥 쪽 끝부분의 정중앙 를 따면 신기할 정도로 효과가 빠르다.

소화불량 증상 중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것은 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까지 동반하는 급체다. 이 증상이 심하면 식은땀을 흘리면서 의식을 잃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식을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있어서 누구나 한 번쯤 급체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는 새끼손가락 손바닥 부분과 손톱 위 바깥쪽을 따 주고, 가운뎃손가락의 손바닥 끝부분 정중앙 및 넷째손가락 손톱 위 바깥쪽을 따 주면 증상이 쉽게 가라앉는다. 손가락을 딴 후에는 검은 피가 나오고 맑은 피가 나올 때까지 서너 번 짜 주도록 한다. ■
  • 2005년 08월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보내기
  • 목록
  • 프린트
나도 한마디는 로그인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911

201911

구독신청
낱권구매
전체기사

event2019.11

event
event 신청하기

더 볼만한 기사

10개더보기
상호 : ㈜조선뉴스프레스 / 등록번호 : 서울, 자00349 / 등록일자 : 2011년 7월 25일 / 제호 : 톱클래스 뉴스서비스 / 발행인 : ㈜조선뉴스프레스 이동한
편집인 : 이동한 / 발행소 :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34, 13층(상암동, 디지털큐브빌딩) Tel : 02)724-6830 / 발행일자 : 2017년 3월 29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5-서울마포-0073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4-81-59006
Copyright ⓒ topclas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조선뉴스프레스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독자센터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위원회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