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는 情 때문에 세계화에 성공』

판 홍(38) 교수는 중국 청화대학의 최연소 정교수다. 그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언어와 미디어」를 전공했다. 청화대 신문방송대학원 교수인 그는 3월17일 KBS 주최의 세미나에서 「중국 미디어 전문가가 본 韓流 전망」 주제 발표에서 한국 드라마의 전망은 밝다고 밝혔다.

판 홍 교수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 요인에 대해 우정, 애정, 가족애 등 情(정)을 소재로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情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중국뿐 아니라 全 세계인이 관심을 가지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韓流의 중요 원천으로 동아시아 문화의 공통 인자인 유교를 꼽았으며, 韓流 콘텐츠의 성공요인을 ▲동ㆍ서양의 문화가 녹아 있는 한국의 독특한 문화 ▲시장 지향적인 제작 시스템 ▲완성도 높은 연출력에서 찾았다.
  • 2005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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