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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필자의 다른기사
총 47건의 글이 있습니다.
[문화] 2017년 05월호 / 박정민 
큰따옴표로 시작한 당신과 나의 관계가, 어느 순간 작은따옴표가 되고, 애써 큰따옴표로 돌아가자니 그 안은 말줄임표로 가득하다. 그리고 결국엔, 마침표. 그렇게 문단이 넘어가고...
[문화] 2017년 04월호 / 박정민 
아버지가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가만히 앉아 생각을 해보니 아버지의 눈물을 본 적이 없다는 거다. 당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그는 고개만 떨굴 뿐이었다. 내가 모르는 ...
[문화] 2017년 03월호 / 박정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오사카는 한 집 건너 한 집이 맛집이기 때문에 굳이 맛있는 곳을 찾아다닐 필요도 없고, 오히려 맛있다고 소문난 곳은 사람이 많아서 시간만 버리기...
[문화] 2017년 02월호 / 박정민 
녹록지가 않다. 늘 선택을 해야 하고, 장고 끝에 둔 악수 탓에 발생하는 좋지 않은 결과는 이내 내가 오롯이 책임져야 한다. 왜 좋은 일보다는 좋지 않은 일이 더 많은지도 모르겠다...
[문화] 2017년 01월호 / 박정민 
학창 시절, 축제 기간만 되면 운동장에는 단이 세워졌다. 그리고 소위 잘나간다는 친구들은 그 위에서 각자가 준비한 노래에 맞춰 멋들어지게 춤을 추곤 했다. 1반 애들이 준비한 ‘와...
[문화] 2016년 12월호 / 박정민 
꿈을 자주 꾼다. 며칠 전 입에서 불을 뿜는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깼는데 알고 보니 입에서 침을 뿜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병원으로 전화를 걸어 코골이 수술 상담을 받았다. 코골이와 ...
[문화] 2016년 11월호 / 박정민 
완연한 가을이다. 무더위에 미뤄놓은 바깥 활동을 좀 하려니, 갑자기 한 청년이 찾아와 인터뷰를 해달라고 한다. 자세히 보니, 지난해 이맘쯤 엉엉 울며 인터뷰 장소를 뛰쳐나간 그다....
[문화] 2016년 10월호 / 박정민 
1. 이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바를 정에 백성 민을 쓰는데 ‘바른 백성’이라는 약간 못 노는 애 느낌 나는 내 이름이 싫다. 박 뒤에 정이 들어가니 발음이 ‘쩡’이 ...
[문화] 2016년 09월호 / 박정민 
군 전역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집에서 〈무한도전〉을 보고 있는데 아버지가 어디를 좀 같이 가자시는 거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무한도전〉 보는데 방해하는 거지만...
[문화] 2016년 08월호 / 박정민 
작품을 하다보면, 평소에 쓰지 않는 말을 해야 할 때가 더러 있다. 예를 들어 사극인데 스릴러물이고 거기에 의학용어가 나오더니 심지어 법률용어까지 나온다면 대사의 대부분은 한 번도...
[문화] 2016년 07월호 / 박정민 
학창 시절, 착하지 않은데 선행상을 받은 날 뭔가 느낌이 안 좋더니, 영어를 못하는데 영어 연극 대회에서 상을 받은 날 내 인생의 상복이 끝났다는 걸 알았다. 그 이후로 난 작은 ...
[문화] 2016년 06월호 / 박정민 
1. 소개팅녀 : 정민씨한테는 뭔가 뚝심이 느껴져요. 정민 : 네? 소개팅녀 : 뭐랄까. 주류에 편승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인달까요? 정민 : … 소개팅녀 : 킹왕짱이에요...
[문화] 2016년 05월호 / 박정민 
1.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듬뿍 두른다. 2. 밥솥의 밥을 프라이팬으로 옮겨 담는다. 3. 냉장고를 연다. 4. 햄, 당근, 양파, 참치 등을 꺼내 넣는다. 5. 다시 냉장고...
[문화] 2016년 04월호 / 박정민 
문득 기억나는 두 여자아이가 있다. 〉영숙이 초등학교 시절, 영숙이(가명)는 내 친구의 동생이었다. 동시에 내 동생의 친구이기도 했다. 우리 집에 자주 방문했고, 나...
[문화] 2016년 03월호 / 박정민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저 즐겁기만 한 기억은 아니다. 하지만 생생하다. 매일이 전쟁이었다. 매분이 부담이었다. 순간에 스쳐가는 감정에도 쨍하고 곤두서는 아픈 봄의 초입이었다. ...
[문화] 2016년 02월호 / 박정민 
생일이 빠르니 생일을 제외한 모든 것이 또래들보다 느렸다. 이제 친구들은 연봉이 얼마라느니, 예물이니 예단이니, 건배 제의는 이렇게 하는 게 좋다느니 하는, 알 수 없는 말들을 해...
[문화] 2016년 01월호 / 박정민 
집에 무전기가 하나 있다. “칙칙, 거기 누구 없나요.” 칙칙…. 1997년, 그러니까 중탑초등학교 5학년 재학시절이었다. 앞서 그보다 1년 반 전, 반 대항 축구시합에...
[문화] 2015년 12월호 / 박정민 
“나 페루 간다”고 하니, “누구 패루 페루 가냐.” “페루가 한두 시간 걸리나?” “병신아, 페루가 남민데 무슨 두시간밖에 안 걸려. 그나저나 마추픽추 와파 터짐?” 따위의...
[문화] 2015년 11월호 / 박정민 
방콕입니다. “어이구 인간아, 너도 너다. 언제까지 그렇게 방구석에만 처박혀 있을래 쯧쯧” 하신다면 나 진짜 방콕이라니까. 그래 덥고 습한 데 거기. 아니 아니, 우리 집 말고. ...
[문화] 2015년 10월호 / 박정민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 충주 사과 영화제, 목동 사거리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 미드나잇 섹션에 소개된 영화 〈오피스〉가 드디어 개봉했다. (나머지 두 영화제는 색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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