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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필자의 다른기사
총 28건의 글이 있습니다.
[문화] 2017년 05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이 만화, 기묘하다. 두 남자가 검은 슈트를 차려입고 계단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 한 회의 대부분이 흘러간다. 해리 벨머가 양친을 잃은 지 닷새째 되는 날이다. 해리는 범인...
[문화] 2017년 04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 박새로이는 열아홉 남자아이다.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아버지 직장의 새 발령지인 어느 시골로 이사해 고3 새 학기를 맞은 전학생. 전학 간 학교에는 ‘신...
[문화] 2017년 03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안드로이드라고 불리는 기계인간에게 관심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본체를 구성하는 어떤 부분도 인간과 같은 것이 없지만, 인간과 닮은 외형을 지녔기 때문일까? 인간...
[문화] 2017년 02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행운을 돌려줘!〉(2006)라는 제목의 할리우드 영화가 있다. 지금은 배우보다 그저 가십으로 더 유명한 린제이 로한이 지상 최고의 운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했다. 아침에 눈을 뜨는...
[문화] 2017년 01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최고 명대사는 “발라모굴리스”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라는 뜻이다.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 그 얘기가 무슨...
[문화] 2016년 12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2013년 만화가로 데뷔한 김보통 작가는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 데뷔작인 《아만자》는 암에 걸린 스물여섯 살 청년의 이야기로 2014년 ‘오늘의 우리 만화’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
[문화] 2016년 11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우리는 보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내가 ‘제일 사랑하는’에 익숙하다. 무슨 말이냐고? 유일함에 최고의 가치를 두는 데 익숙하다는 얘기다. 결혼도 딱 한 명과 하고 전체 수석...
[문화] 2016년 10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슈퍼맨은 크립토나이트 앞에서는 힘없는 인간으로 전락하고, 헐크는 변신 후의 폭주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해 자괴감에 짓눌려 산다. 아이언맨은 알코올중독에 만성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
[문화] 2016년 09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많은 이들이 일상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세상이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쉽게 게임 유저가 될 수 있다. 셀 수 없이 많은 유·무료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앱스토어에서 유저의 간택을 기...
[문화] 2016년 08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점점 ‘일상의 분노를 억누르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범주가 늘어만 가는 세상이다. 아무리 ‘노오력’ 해도 태어날 때부터 가지지 못했다면 성취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억울하게 당해...
[문화] 2016년 07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학교 운동장에 떨어져 있던 노트를 우연히 주웠는데, 사람 이름을 쓰니 그 사람이 죽어버렸다. 만화 《데스노트》는 지루한 영생을 누리던 사신(死神)이 재밌는 일 좀 만들어보자고 지구...
[문화] 2016년 06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부모 잃은 어린 자매는 모진 핍박 속에서 눈칫밥 먹으며 삼촌 내외에게 얹혀산다. 질풍노도의 사춘기가 되자 둘 사이에 대화도 접점도 사라진다. 언니는 더 이상 아무 생각도 할 수 ...
[문화] 2016년 05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벚꽃엔딩〉이라는 노래가 있다. 2012년 처음 나왔을 때 전국의 모든 가게와 술집과 카페에서 이 노래를 틀어댔고, 사람들은 거리를 걸으면 돌림노래처럼 하루 종일 울려 퍼지는 이 ...
[문화] 2016년 04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아이돌이 없었다면 그 수많은 TV 프로그램들에는 누가 출연해 자리를 채웠을까, 음원 차트는 어떻게 됐을까, 인터넷 뉴스 기자들은 어떻게 하루에 쓸 기사 분량을 채웠을까 싶을 정도로...
[문화] 2016년 03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모든 사람들이 존경해서 존대하는 큰 존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버지가 딸에게 지어준 이름은 성씨 ‘이’씨까지 합쳐 ‘이시다’였다. 담대한 의미가 깃든 이 이름이 후에 직장에서,...
[문화] 2016년 02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데뷔 이래 ‘천계영’ 이라는 이름은 늘 ‘새로움’과 동의어였다. 순정만화를 보지 않는 독자라도 90년대에 유년기를 보냈다면 ‘슬플 때 힙합을 추는’ 《언플러그드 보이》의 현겸이를 ...
[문화] 2016년 01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단지, 31세, 분가 10개월째. 맘 편히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중.’ 《단지》의 시작은 평온하다. 여유 있게 커피 한 잔을 내려 편한 자세로 앉은 그녀의 이름은 ‘단지’. 보통의...
[문화] 2015년 12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누가 먼저 말했는지 모르지만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말에 적극 동의하는 바다. 물론 세상에는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마찬가지로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가 있다. 다...
[문화] 2015년 11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1년에 겨우 서너 번 얼굴을 보고, 그보다는 조금 더 자주 연락하던 지인은 교도관이었다. 가끔 만나면 그는 여기저기 늘 조금씩 다쳐 있었다. ‘손님(교도관들의 은어로, 수감되는 죄...
[문화] 2015년 10월호 / 임지희 만화 칼럼니스트
그, 전설적인 투수. 다소 이른 때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프로야구 구단의 투수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해 감독으로 승격된 그해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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