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여행자 해질녘이면 찾는 장소가 있다. 7호선 도봉산역으로 전차가 느릿하게 들고 나는 것을 조망할 수 있고, 누우면 별이 보이는 한적...
[2019년 06월호]
우연히 알게 된 음향 엔지니어의 길 곽 감독은 학창 시절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고 천문학자의 꿈을 키웠다. 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했지만, ...
[2019년 06월호]
봄비 내리던 주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둘이서 알콩달콩 행복하고 유쾌하게 사는 얘기여서 앉은자리에서 쑥 다 읽었다. 내용만 보면 신혼일기 같다. 자...
[2019년 05월호]
민주는 서울 선릉로에 있는 최인아책방의 일명 ‘죽순이’다. 책방이 생긴 2017년부터 단골손님이 되어 이곳에서 진행하는 강연을 듣고, 북토크에 참여하고...
[2019년 05월호]
프리젠터가 하는 일 입찰 여부가 결정되면 프리젠터는 우선 기업에 보낼 제안서를 작성한다. 제안서는 대략 A4 100장 분량으로 회사가 제공하는 제...
[2019년 05월호]
“남편이 일본에서 근무하게 됐어요. 저도 한 2년 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E의 ‘폭탄 발언’을 들은 건 1년 전 이맘때였다. 거짓말 좀 보...
[2019년 05월호]
살면서 종종 듣는 이야기가 있다.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남겨둬야 해. 일로 하게 되면, 좋아하는 일마저 재미없어질 수도 있거든. 그건 정말 최악이야....
[2019년 05월호]
정해경 본밀크 대표를 만난 건 KTX 울산역에서 차로 5분 남짓 거리에 있는 ‘언양·봉계 한우 불고기 특구’에서다. 불고기 맛집들 사이에 정 대표가 운...
[2019년 05월호]
“어지러운 세상을 그린 거예요.” 검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추상적인 그림은 물고기처럼 보이기도 하고, 유명 디자이너가 내놓은 패션의 패턴처럼 ...
[2019년 05월호]
‘피자냐 치킨이냐’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만큼이나 답하기 어려운 문제다. 한동안 피자헛이나 도미노피자 같은 체인점 피자만 있던 한국에...
[2019년 05월호]
최근 그는 《시크:하다》를 냈다. 프랑스인들의 ‘쌀쌀한 행복’을 말하는 책이다. ‘무심하고 까칠한’ 프랑스인의 삶과 ‘뜨겁고 정 많은’ 한국인의 삶. ...
[2019년 04월호]
우리 책방에서 ‘SKY대학’ 중 한 곳의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연 적이 있다. 강연 후 청중 한 분이 이런 질문을 했다. 아이에게 창의성을 길러주려면 ...
[2019년 04월호]
브랜드 전문가가 하는 일 브랜드 전문가는 활동 분야에 따라 두 부류로 나뉜다. 먼저 ‘브랜드 네이미스트’다. 브랜드 네이미스트는 클라이언트의 의뢰...
[2019년 04월호]
기자 시절 제일 힘들었던 것은 낯선 이에게 섭외 전화를 거는 일이었다. ‘몇 시쯤 전화해야 상대가 좀 편안해할까?’ ‘첫인사는 어떻게 건네지?’ ‘질문...
[2019년 04월호]
하루에 꼭 한 번은 머리를 쥐어뜯으며 말한다.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더니 사실이었군.” 이럴 때마다 ‘하아~’ 깊은 한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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