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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의 글이 있습니다. 작성일순 | 찬성순 | 반대순
  임현정팬   ( 2021-05-03 )    수정   삭제 찬성 : 1 반대 : 0
임현정은 프로 피아니스트인데
 느닷없이 손열음이란 피아니스트와 비교를 하는 정신나간 인간이 있네
 
 손열음은 손열음이고 임현정은 임현정인데.
 손열음 누가 싫어한다고 했나?
 나도 손열음 좋아한다.
 유투브로 연주하는 것 풀영상 들어보았고 손열음은 그 다운 매력이 있다.
 임현정은 이미 서양에서 인정을 한 피아니스트인데 주제도 모르고 깝을 치는 인간이 있으니
 김 일 용
 이 사람이 왜 피아니스트를 건드리고 있어.
 
 싫으면 관심 끊어.
  지용빈   ( 2021-05-03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0
피아니스트 임현정
 개인적으로 최고의 기교와 뛰어난 해석능력을 갖춘 피아니스트라고 평가합니다.
 그저 피아노를 고속으로 연주하는 실력때문이 아니에요.
 
 프랑스어를 전혀 못하는 상태로 프랑스 유학가서 빠른 적응으로 학습하고 음악을
 공부한 이야기를 보고 임현정이란 사람이야말로 콩쿨에 입상해야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입시위주의 성적만 보는 한심한 우리나라 교육제도를 깨버린
 왜 임현정인지 당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니
 왠 인간의 악플 따윈 신경쓰지 마세요.
 
 당신의 연주 유투브로 볼 때 마다 위로가 됩니다.
  김수권   ( 2020-10-21 )    수정   삭제 찬성 : 3 반대 : 1
김일용이라는 사람의 기가 막힌 악플을 보며 남긴다. 그냥 본인은 싫다는 이야기를 무슨 객관적인 근거가 있는 것처럼 주저리주저리 긴 이야기를 늘어놓았는지 모를 일이다. 무언가 배알이 꼴려서 흠집을 내고는 싶은데 자신의 그런 심사가 마치 들어줄 만한 이야기인 것처럼 열심히 치장하고 있는 꼴을 보고 있자니 우스운 한편 역겹다.
 
 단언하건대 당신의 배알이 이토록 꼴린 것은 그저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 본다. 임현정 피아니스트가 김어준, 황교익 같은 "좌익"들과 어울리는 것을 보니 딴에는 용서가 안되어서 너저분한 말들을 늘어놓은 것이다. 당신의 정치적 성향은 자유이니 왈가왈부하지 않겠지만, 그 성향을 예술에까지 함부로 확장한 것은 대단히 경솔한 일이다.
 
 베토벤 당대에도 그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열광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조잡하고 귀에 거슬린다며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베토벤의 교향곡을 듣고서도 그 파격에 환희를 느끼고 환호하던 사람들이 있었던 반면, 그건 교향곡도 아니고 예술도 아니라며 한껏 비난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과거에도 당신 같은 자들은 수없이 많았으나 그런 자들이 뭐라고 하건 베토벤은 위대한 베토벤이다.
 
 당신이 남긴 악플이 모두 당신의 허물이 되는 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다. 내뱉는 그 순간이다. 傷人之語還是自傷 含血噴人先汚其口라 했다.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기 자신을 해치는 것이니, 피를 머금고 다른 사람에게 뿜으면 먼저 그 입부터 더러워지는 법이다. 명심보감에 있는 말이니 명심 좀 하기 바란다.
 
 아울러 악플을 남길 때에는 부디 처벌 대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여, 남긴 후에도 혹시 실수하여 처벌받지 않을까를 잠자리에 누워서까지 계속해서 염려하고 걱정해야만 한다. 본래 악플이란 그런 것이고, 이는 악플러가 계속해서 악플을 남기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초 소양이다. 당신이 아래에 남긴 악플만 하더라도 이미 명예훼손의 구성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여 걱정되어 해주는 말이다.
 
 당신이 아직 처벌받지 않았다면 그것은 아직 피해자가 발견하지 못했거나, 발견했더라도 대자대비의 관대함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악플러의 삶이란 항상 관대함이 있을 것이라 기대할 수는 없는 것이어서 악플을 지속하려거든 뱉어놓은 말들에 대해 항상 마음졸여야 할 것이다. 그것이 악플러의 숙명이니 부디 마음을 졸이다 못해 타들어 가도 다시 한번 마음을 졸여 조심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당신은 듣는 귀는 있으되 지금까지 음악을 들은 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백날 들어보아라. 그것이 음악인가.
  꼰대싫어   ( 2020-09-29 )    수정   삭제 찬성 : 2 반대 : 0
어딜가나 꼰대는 참 싫다... 피아노 못치는 책팔이에 음반팔이정도로 만들어버리네 ㅎㅎㅎ
  이지호   ( 2020-04-12 )    수정   삭제 찬성 : 4 반대 : 2
흠... 예술에 등수매기기가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실제로 연주를 들어보시면 생경한 느낌이 다르게 나쁘지만 않게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 생동감이랑 현대적 해석이 좋던데 타건은 진짜 넘 놀라웠고 ㅎㅎ 임현정은 임현정 답고 손열음은 손열음 다워서 좋죠. .
  김일용   ( 2020-04-09 )    수정   삭제 찬성 : 5 반대 : 9
베토벤 소나타 동영상은 결국 찾지 못하고 라흐마니노프 피협 2번 동영상을 봤다. 먼저 본 라흐 피협 3번 동영상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오케스트라(바르셀로나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것이었는데 1악장 끝날 무렵 더 이상 볼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어 스톱했다. 오늘 본 임현정씨의 3가지 연주 중 만족스런 연주는 하나도 없었고 3개 모두 기대 이하였다. 나는 임현정씨에게 진지하게 권하고 싶다. 전문 연주자의 길 말고 다른 길 찾아보라고. 나는 오늘 동영상 세 편을 보고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가 당신을 초청하지 않는 분명한 이유를 발견했다. 물론 나의 조언을 무조건 따를 필요는 없다. 전혀 권위와 영향력이 없는 민초 1명이 비판한 것이 대수로운 일도 아니다. 임현정씨가 만약 피아니스트로서의 길을 계속 걷겠다면 말릴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이건 분명히 말해 주고 싶다. 피아노 연주의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 피아니스트가 악보에 기록된 음표에 따라 빠짐없이 건반을 눌렀다고 다 음악이 되는 것이 아니다. 청중을 감동시키는 연주를 하려면(당신의 약점을 알고 보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손열음의 연주를 깊이 연구해 보길 권한다. 당신이 가지지 못한 거의 모든 것을 손열음이 가지고 있다. 피아노에 관한 한 손열음은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라 생각한다.
  김일용   ( 2020-04-09 )    수정   삭제 찬성 : 2 반대 : 8
쇼팽 연주를 듣고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실력이면 콩쿨에 입상하지 못했을 것 같다. 본선에 올라갈 수도 없는 실력이다. 아 참, 그러고 보니 기사에 콩쿨 입상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 확인해 보자. 콩쿨 입상은 실력의 객관적인 잣대가 되니까.” 위키피디아에 기록된 임현정씨 스토리를 보니 나의 추측대로 콩쿨 입상 경력이 없었다. “아니 그러면 무슨 경력으로 EMI 음반 내고 독주자 생활을 한단 말인가?” “음악계의 유력 인사가 뒤를 봐주나?” 중학교 때 부모를 졸라 프랑스로 유학갔다는 사실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다. 1곡만 더 들어보자라는 생각에 혹시 베토벤 소나타가 있나 싶어 다시 유튜브 검색했더니 놀랍게도(?) 김어준, 황교익 같은 좌익들과 임현정씨가 함께한 동영상이 몇 개 있었다. 사실 그걸 보기 전엔 임현정을 비판하려니 좀 거리낀 느낌이 들어 수위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나는 어지간하면 칭찬, 격려해 주려고 한다) 임현정이 친좌파라는 걸 확인한 순간 미안한 감정 가질 필요 없이 내 생각을 솔직하게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김일용   ( 2020-04-09 )    수정   삭제 찬성 : 2 반대 : 5
다음엔 쇼팽 발라드 동영상이 있었다. 그것 참 잘됐다 싶었다. 피아노 음악의 최고봉 쇼팽의 피아노곡은 피아니스트의 역량을 가늠하기에 최적이니까. 독주니까 협주곡보다 실력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고… 임현정씨는 이해하겠지만 쇼팽의 피아노곡에는 쇼팽 특유의 분위기와 감정이 숨어 있다. 마우리치오 폴리니나 타마슈 바사리 같은 사람이 이를 잘 표현한다. 그런데 임현정씨의 쇼팽은 쇼팽 냄새가 나지 않았다. 전혀. 쇼팽을 쇼팽답게 연주하지 못한다면 프로 피아니스트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좀 엉뚱한 비유이지만 임현정의 피아노 연주는 삼국지에 나오는 장비가 피아노 연주하는 느낌이었다. 분위기에 맞게, 세련되게 하지 못하고, 좀 심하게 표현하자면 무식한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행동하는 듯한…
  김일용   ( 2020-04-09 )    수정   삭제 찬성 : 2 반대 : 4
긴 머리에 힘있는 타건이 아르헤리치를 연상케 했다. 하지만 1악장과 3악장 연주를 듣고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연주 도중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다. “아니 이 실력으로 피아노협주곡 독주자를 해?”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피아노협주곡 중 독주자의 역량이 가장 떨어진 연주라고 감히 밝힌다.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articulation이 안 되고 강약 대비가 없고(주로 강하게 친다) 박자가 흔들린다. 그러니 모든 음표가 한 음, 한 음 살아나지 않고, 여러 음표가 뭉쳐져 소리가 난다. 마치 초점이 잡히지 않은 흐릿한 사진처럼 답답했다. 이는 기본 중의 기본이 결여돼 있다는 얘기다. 미스터치도 여러 번이었다. 피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여러 번이면 곤란하다.
  김일용   ( 2020-04-09 )    수정   삭제 찬성 : 1 반대 : 2
나는 처음에 임헌정 지휘자 기사인 줄 알았다. 그런데 임헌정이 아닌 임현정, 남자 아닌 여자,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 약간 빗나갔다. 하지만 그건 상관없다. 몰랐던 피아니스트를 알게 되는 것도 큰 기쁨이니까.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 책을 냈는데, 연주자로서 베토벤 곡을 연주하면서 느낀 것을 썼다니 신선했다. 기사를 읽고 무엇보다 임현정씨의 연주가 듣고 싶어졌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을 냈다 하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가 가장 듣고 싶었다. 유튜브에 혹시 있을까 하여 가봤더니 아쉽게도 베토벤 소나타는 없고 대신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난곡으로 알려진 곡이라 임현정씨의 ‘실력 확인용’으로는 안성맞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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